월요병 퇴치하는 콘서트 ‘먼데이 프로젝트’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일주일 중 가장 더디게 가는 날은 바로 월요일이다. 월요일이 오는 것이 두렵고 피곤한 상태를 일컬어 월요병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졌는데 이러한 월요병을 퇴치해 줄 콘서트가 있다. 바로 ‘먼데이 프로젝트’다. ‘먼데이 프로젝트’는 국내 라이브 음악계의 대표적인 프리미언 공연 브랜드로 평일 공연의 활성화를 지향하며 월요일 공연을 기획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먼데이 프로젝트는 혁오, 카더가든, 잔나비, 이진아 등 실력 있는 200여 팀과 함께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홍대, 합정, 강남, 성수, 종로 등 서울 전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주말 이외에 공연이 부족했던 아티스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다. 10월, 남아있는 두 번의 월요일에 진행될 콘서트를 소개한다. ■ 먼데이 프로젝트 시즌4[청춘의 밤]-브로콜리너마저 단독 콘서트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되는 브로콜리너마저의 단독 콘서트는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인디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는 멜랑꼴리한 청춘을 노래한다. 2008년 ‘보편적인 노래’를 선보이며 혜성같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