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에서 버스킹에 참여할 뮤지션들을 모집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금강보행교(이응다리)에서 공연을 펼칠 ‘오(○, Oh!)버스커’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버스커는 금강보행교 모양인 원형(○)과 감탄사(Oh!)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재단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연하는 버스킹의 특성과 보행교를 산책하다 관람하게 되는 관객들의 특성에 착안해 '걷다보니, 버스킹'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버스킹 신청은 음악, 무용, 악기, 마술 등 30분 이상 거리공연이 가능한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2월 24일 금요일까지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 75팀은 소정의 공연비와 홍보, 현장운영 지원을 받는다. 특히 금강보행교의 전국적인 명소화를 위해 지역 제한 없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전국에서 총 234팀이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오버스커 모집 및 공연에 관한 세부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축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아마추어 밴드 육성 사업 '누리락 밴드'의 합동 공연 'Giant Step(자이언트 스탭)'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세종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관람 신청은 18일까지 세종음악창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8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누리락 밴드'는 세종음악창장소에서 세종지역 대중음악 향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 7월 공모와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발된 4팀은 합주 수강과 연습, 녹음 등의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는 부부밴드인 '아마도밴드', 청년 밴드인 'Warm Pad(웜패드)', 교직원 밴드인 '9월 16일', 공무원 밴드인 '모스코드' 등 4팀이 참여한다.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대중 분야의 인기 있는 밴드곡을 100분 동안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음악창작소 홈페이지 참조 또는 대중문화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실력파 밴드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이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알렸다. 세종시문화재단은 9월 17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너드커넥션 단독콘서트 ‘SUPERNOVA!(슈퍼노바) 세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너드커넥션’은 2019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밴드로, 팝적인 요소를 가미한 락 사운드로 다양한 대중음악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단독 브랜드공연 ‘SUPERNOVA!(슈퍼노바)!’는 지난 6월 부산과 8월 서울 공연에서 연이은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세종음악창작소의 지역뮤지션 지원사업 ‘뮤즈세종’에 선정된 ‘해와 여름과 밤’도 게스트로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티켓 예약은 30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 티켓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예스2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