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서도밴드가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어트랙트엠은 서도밴드가 10월 2일 서울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2 콘서트 ‘Influencer(인플루언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도밴드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6월 현대카드의 언더스테이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서도밴드에게 영향력을 끼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콘서트로 지금의 서도밴드가 어떤 영감을 받으며 성장해왔는지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언제나 독보적인 콘셉트와 구성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하는 서도밴드이기에 관객들의 기대는 이미 폭발적인 상황이다. 콘서트를 앞둔 서도밴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려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서도밴드는 “저희가 현대카드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단독 콘서트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며 “지금까지 들려드리지 못했던 곡들 많이 엮어서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류문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뉴시스 한류엑스포’ 한류문화대상 차세대 한류스타상을 수상한 서도밴드는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페스티벌’ 등 공연 활동은 물론 KBS 2TV ‘불후의 명곡’, TV CHOS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서도밴드가 광복 77주년을 기념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에서 뜻깊은 무대를 펼쳤다.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KBS2는 '광복 77주년 코리아 온 스테이지- 600년의 길이 열리다’를 특별 방송했다.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청와대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국민 품에 돌아온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청와대 본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600년의 선물·눈물·미래’을 주제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서도밴드는 호랑이의 해를 맞아 커다란 호랑이가 안개 속에서 등장하는 신비한 AI 연출 속에서 ‘강강술래’로 무대를 열었다.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온 청와대와 경복궁 역사의 희노애락을 표현한 노래에 분위기가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두번째 무대 ‘뱃노래’에서는 떠들썩하고 흥겨운 분위기가 사라지고 수묵화 같은 분위기의 배경으로 전환됐다. 서도밴드만의 색깔로 재해석된 ‘뱃노래’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는 모두의 가슴 속에 저마다의 불씨를 지피며 그 무게를 묵직하게 더해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친 국민들에게 ‘뱃노래’는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깊은 무대였다. 한편 광복절 특별 무대에 참여해 광복을 기념한 서도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