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차지연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차지연은 지난 9월 2, 3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차지연 콘서트 'Exhibition'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데뷔 약 17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개최 소식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오랜 준비 끝에 팬들과 마주한 차지연은 첫 곡으로 자신의 데뷔작이었던 뮤지컬 '라이온킹'의 'Circle of Life'를 열창하며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두 곡을 연달아 가창한 뒤 떨리지만 우렁찬 목소리로 첫 인사를 건넨 차지연은 "불안과 두려움을 딛고 1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라며 "관객 여러분들이 믿고 응원해 주신 덕에 꿈만 같은 날이 찾아왔다.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라는 벅찬 소감을 남겼다. 이후 뮤지컬 '위키드'의 'Defying Gravity', 뮤지컬 '서편제'의 '살다보면' 등 출연작의 넘버는 물론,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Through a Window' 등 다양한 뮤지컬 무대를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앨리샤 키스의 'If I ain't got you', 아이유의 'Love poem'에 이어 뉴진스의 'Hype boy'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차지연이 데뷔 17년 만에 인생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차지연 콘서트 'Exhibition(전시회)'이 오는 9월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는 2006년 데뷔 후 17년 만에 여는 첫 단독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전시회'라는 타이틀에 맞게 아티스트 차지연의 이야기를 전시회의 테마관처럼 주제별로 구분해 전한다. 그녀를 사랑하는 뮤지컬 관객과 대중 매체 시청자를 위한 무대는 물론, 그녀가 사랑하는 음악을 나누고 늘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진솔한 무대로 관객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후문이다. 차지연은 첫 번째 콘서트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데뷔부터 첫 단독 콘서트까지 17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관객 분들과 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다. 좋은 공연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한 차지연은 '서편제' '위키드' '광화문 연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뮤지컬은 물론, 연극 '아마데우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모범택시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