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세컨 하우스2’ 주상욱과 조재윤이 남모를 짠내를 유발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상욱과 조재윤의 험난한 여정이 그려진다. 서로 업무를 분담한 주상욱과 조재윤은 90톤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콘크리트 작업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먼저 펌프카에 연결된 호스를 잡은 주상욱은 한참 동안 나오지 않는 콘크리트에 경계심을 늦추다 훅 치고 들어오는 콘크리트에 가슴을 쓸어내린다. 주상욱은 특히 생각 외로 센 수압에 호스를 붙들며 쩔쩔매고, 사방팔방 튀는 콘크리트에 혼비백산한다고. 진동기를 이용해 콘크리트가 굳기 전 펴주는 작업을 시행한 조재윤은 생각보다 무거운 진동기 무게에 놀라 “엄청 어려운데 이거”라며 어쩔 줄 몰라 한다. 특히 작업 도중 콘크리트에 발이 빠지는 위험한 상황까지 발생해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다. 온몸이 콘크리트로 뒤덮인 주조형제는 지금껏 해온 공사 중 극한의 작업이자, 끝없는 작업으로 인한 엄청난 체력 소모에 주저앉고 만다. 급기야 조재윤은 “나 집 안 지을래”라며 포기를 선언까지 하는데. 한창 작업을 이어가던 중 주조형제에게 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조재윤이 굿피플 나눔대사가 됐다.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지난 22일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배우 조재윤을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조재윤은 "자그마한 나눔을 하게 되다가 인연이 닿아 이렇게 큰 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굿피플의 일원이 됐다"며 "언제든지 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달려가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 주위의 많은 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고, 저와 함께 손잡고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외로워하는 분들을 위해서 다정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굿피플의 조재윤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윤은 앞으로 나눔대사로서 소외된 이웃이 처한 어려움을 알리고 도움의 손길이 모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배우 조재윤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스카이캐슬’, 영화 ‘7번 방의 선물’, ‘내부자들’ 등 다양한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했다. 영화 ‘한산’에서는 일본군 장수인 마나베 사마노조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영웅’에서는 독립운동가 우덕순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드라마 ‘환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