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훈이 미니 3집 ‘스푸마토(Sfumato)’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유채훈은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월 5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세 번째 미니앨범 ‘스푸마토’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여름시(夏詩)’를 비롯해 ‘찔레꽃’, ‘저니(Journey)’, ‘드림(Dream)’, ‘도시음’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앨범명 ‘스푸마토’는 색과 색의 윤곽을 흐릿하게 하는 미술 용어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계선 없이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앨범 타이틀에 담았다. 소속사 모스뮤직 측은 “다섯 곡 모두 유채훈의 보컬과 감성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개개의 곡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이다”라며 “‘유채훈이 곧 장르다’라는 수식어처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랙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파란색과 초록색의 중간색인 청록색 톤 배경 위로 하얀 안개꽃이 디자인되어 있다. 안개와 같이 색을 미묘하게 변화시켜 색깔 사이의 윤곽을 명확히 구분 지을 수 없도록 하는 명암법 ‘스푸마토’ 기법처럼 디자인 또한 같은 결을 이어간 것이다. 유채훈은 8월 5일 미니앨범 발매 이
유채훈이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유채훈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월 5일 발매되는 세 번째 미니앨범 ‘스푸마토(Sfumato)’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단독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유채훈은 8월 5일 미니앨범 발매 이후 8월 10일 오후 6시, 11일 오후 6시 이틀 동안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유채훈 단독 콘서트 스푸마토’를 개최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흩날리는 듯한 안개꽃과 함께 앨범 명이자 콘서트명인 ‘스푸마토’가 새겨져 있다. 신보 ‘스푸마토’는 ‘연기와 같이(사라지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나온 미술 용어이다. 스푸마토라는 회화 기법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계선 없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앨범 명에 담겨 있다. 소속사 모스뮤직은 “유재훈은 지난해 5월 발매한 ‘임파스토(impasto)’로 청자들의 마음을 채워가며 다채로운 음악 정체성을 보여준 바 있다”라며 “새 앨범을 통해 유채훈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음악과 감성으로 꽉 채워질 무대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채훈은 “저의 음악을 사랑하고 늘 함께해 준 고마운 팬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과 한층 더 진심이 담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