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김동률의 신곡 ’황금가면‘의 뮤직비디오에 배우 조우진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김동률은 지난 11일 신곡 ‘황금가면’을 발매하며 전격 컴백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배우 조우진이 맡아 대중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조우진은 김동률이 황금가면의 가사를 쓰고 난 후 뮤직비디오를 고려하며 가장 먼저 떠올린 배우이다. 조우진 역시 평소 김동률의 팬으로 섭외요청이 오자 흔쾌히 수락했으며, 뮤직비디오의 감독보다도 주인공이 먼저 내정되었다. 조우진은 섬세한 연기와 열정적인 모습으로 뮤직비디오를 채웠다. 특히, 뮤직비디오 내 댄스 장면은 원래 대역을 쓸 예정이었으나 배우의 의지와 뛰어난 댄스 실력 덕분에 대역 없이 직접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새 싱글 ’황금가면‘은 빠른 BPM의 펑키한 분위기를 사용하여 기존 곡들과는 사뭇 다른 파격적인 스타일의 곡이다. 특히, 올 어쿠스틱 밴드로 녹음되어 미디가 없던 시절의 빈티지한 사운드와 그루브를 정공법으로 재현해낸 멜로디가 특징이다. 김동률의 만화적 상상력이 어우러진 가사 역시 빛을 발한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을 ‘영웅’이 되고 싶다는 상상을 착안한 가사는 자칫 뻔할 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조우진과 정경호가 코믹 액션 영화로 뭉쳤다.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영화 '보스'(가제)가 배우 조우진과 정경호를 캐스팅하고 지난 6일 크랭크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스'는 용두시 최대조직 식구파의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바르게 살자'(2007)를 연출한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우진이 맛집 보스가 되고 싶은 식구파 넘버 2 순태를 연기하고, 정경호가 조직 배신자를 처리하고 출소한 차기 보스 후보 강표로 분한다. 박지환은 보스 후보 중 유일하게 보스가 되고 싶은 판호를, 이규형은 순태의 오른팔로, 중국집에서 10년째 배달부로 일하는 태규를 각각 연기한다. 이 밖에도 오달수, 황우슬혜,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조우진은 "오랜만에 코미디라 설레면서 걱정된다"며 "벌써 동료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고, 정경호는 "그동안 보여드린 캐릭터들과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역할"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