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신보를 발표하며 새로운 음악 여정을 펼친다. 3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을 발매한다. ‘역성’은 이승윤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정규 3집의 트랙 중 8곡을 선정, 이를 대중에게 먼저 선보이는 앨범이다. 전작인 정규 2집 ‘꿈의 거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신보에서 이승윤은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워 각기 다른 감성을 자아낸다. 첫 번째 타이틀곡 ‘폭포’는 관성을 거스르는 사이키델릭 얼터너티브 스타일의 곡이다. 6분가량의 긴 호흡 속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밴드 사운드를 하나로 결합해 마치 눈앞에서 쏟아지는 거대한 폭포를 연상시킨다. 두 번째 타이틀곡 '폭죽타임'은 어둠을 거스르는 포스트 개러지 스타일의 음악으로, 여름밤 페스티벌 엔딩의 불꽃놀이가 연상되는 펑키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소속사 측은 “중독적인 코러스 라인을 비롯해 후주의 광폭한 사운드는 이 곡만이 가진 묘미”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신보에는 체스판을 벗어나 검은 현을 들고 밖으로 향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검을 현', 시스템을 거부하고 '온전한 나'로
내달 앨범 ‘역성’을 발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전국 투어를 개최한다. 이승윤은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에 전국 투어 '2024 이승윤 콘서트 역성(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이하 '역성')의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메인 오브제인 '체스판'이 깨지고, 검은색의 현들이 하나의 실타래처럼 엮여 공연명인 '역성'을 빚어낸다. 강렬한 사운드 속에 이번 앨범의 키워드로 추측됐던 '역성혁명'의 의미와 달리, 이번 투어의 타이틀이 '역성(易聲, 바꿀 역·소리 성)'으로 치환된다.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하는 효과가 컸다. 이승윤의 전국 투어 '역성'은 오는 9월 28~29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12일 전주, 10월 19일 부산에서 펼쳐진다. 추가 투어 일정은 순차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이 중 전주와 부산 공연이 열리는 개최지는 대규모 야외 공연장으로 정해졌다. 소속사 측은 “가을 정취를 한껏 살린 이승윤 표 밴드 퍼포먼스로 또 한 번 '공연 강자'의 저력을 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윤은 지난 21일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에 수록된 총 8개 트랙의 분위기를 미리 접할 수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신보의 분위기를 처음 소개했다. 이승윤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프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신보에 수록된 더블 타이틀곡 '폭포'와 '폭죽타임'을 비롯해 '검을 현', '솔드 아웃(SOLD OUT)', '리턴매치', '28k 러브!!(28k LOVE!!)', '내게로 불어와', '캐논' 등 총 8개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담겼다. 각 곡의 에피소드는 한 편의 영화처럼 이어지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이승윤은 노포 안 폭죽을 터뜨린 채 밴드 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1인 2역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8개 수록곡 폰트는 물론 리와인드 등 다양한 영상 기법을 활용해 프리뷰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영상에선 이승윤이 그간 오프라인 공연에서만 선보인 '폭포' 등의 미발매 신곡들의 음원이 일부 재생됐다. '폭죽타임' 등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 만날 수 있는,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밴드 사운드 기반의 신곡들의 분위기도 암시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역성'은 이승윤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