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인 '돌싱맘' 김슬기가 전남편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아들 채록이와 통화하고 싶다는 전남편의 연락에 김슬기는 "놀랐다"고 심경을 밝혔다. 오늘(4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有자녀 돌싱커플' 유현철♥김슬기 커플이 딸 유가인, 아들 홍채록을 데리고 '재혼가정 예행연습'에 나선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네 사람이 진짜 '4인 가족'이 되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김슬기가 갑작스럽게 전남편의 연락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슬기는 덤덤하게 채록이에게 "아빠가 록이랑 통화하고 싶대. 아빠랑 통화할래?"라고 물었고, 채록이는 "할게"라며 휴대폰을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껄끄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 유현철은 둘의 대화를 못 들은 척 하며 "뭐 시킬 거야?"라고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또 가인이도 "스페이스를 누르면 피할 수 있어"라며 게임에만 집중하는 척했다. 이날 '사랑꾼' 스튜디오 게스트로 방문한 김슬기는 "놀랐어요. '전화할 수 있냐'고 갑자기 메시지가 와서..."라며 이 때의 상황을 돌아봤다. 황보라는 "얼마 만에 전남편께서 연락하신 거냐"고 조심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김슬기가 연극 '행복을 찾아서'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복을 찾아서'는 지난 2019년 초연된 연극 'Memory in dream (메모리 인 드림)'을 한국 배경과 한국 이름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삶 속에서 후회하고 반성하면서도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평범한 우리 모두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섬세한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김슬기는 지난 18일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슬기는 남편의 죽음에 절망하다 꿈에서 남편을 다시 만나게 되는 '이은수'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은수의 깊은 슬픔과 죄책감, 피폐함 등 폭발하는 감정의 변화를 그려내는가 하면, 그리움 끝에 은수가 다시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는 과정을 풍성한 표현력으로 담아내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극찬을 끌어낸 김슬기.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그는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과 뜨겁게 작품을 만들고 오랜만에 관객분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행복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긴 여운으로 감사함을 오래 곱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