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래퍼 김심야의 3년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김심야는 지난 20일 하입비스트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라이브 소통방송에서 21일 오후 6시에 새 앨범 <w18c>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는 군 복무 소집 직전 발표한 <DOG>와 <Bundel1> 이후 3년만의 새 앨범이다. 이번 새 앨범 <w18c>는 4곡의 신곡이 담겨 있고, 김심야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넓힌 앨범이다. 김심야는 DJ이자 프로듀서인 FRNK와 2016년 XXX를 결성하여 EP <KYOMI>로 데뷔한 래퍼다. 이후 2018년 <LANGUAGE>, <SECOND LANGUAGE>를 연달아 발표하며 오리지널리티 넘치는 독창적인 스타일의 음악과 뮤직비디오와 아트워크에서 보여준 진보적인 비쥬얼을 기반으로 빌보드, 오피스 매거진 등 글로벌 매거진들의 호평 뿐만 아니라 당시 기준, 국내에서 발매된 음반 중 Pitchfork 최고 평점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심야는 <Moonshine>, <DOG>, <Bun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지난 18일 래퍼 김심야와 패션 브랜드 '쿠시코크(KUSIKOHC)'와의 협업이 공개됐다. 이번 협업에서 김심야는 '쿠시코크'의 캠페인 영상 음악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영상에 직접 출연해 랩을 선보였다. '쿠시코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기석이 2016년 론칭해 '실패할 수 있는 권리(RIGHT TO FAIL)'라는 슬로건으로 전개해온 브랜드다.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올, 모엣 샹동, 헤네시 등을 자회사로 두고있는 LVMH에서 수여하는 LVMH PRIZE에서 세미파이널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김심야는 소집해제 후 올 초 2년만의 신곡 '프렌즈 고 포우(FRIENDS GO FOE)'를 깜짝 발표하며, 복귀했다. 지난달 발표된 빈지노의 정규 음반 '노비츠키(NOWITZKI)'에 피쳐링으로 참여해 호평을 얻었다. 한편 김심야는 SNS를 통해 직접 올해 자신의 솔로 음반 발표를 예고해 많은 힙합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