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OTT 업체들의 음악 저작권료 미납과 분쟁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2월 관련 징수규정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유권해석이 나왔음에도 국내 OTT 업체들이 여전히 저작권 사용료 계약에 불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음저협은 “국내 일부 OTT(웨이브, 티빙, 왓챠, 카카오페이지 등) 사업자는 문체부의 유권해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거의 주장을 반복하며 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OTT사들은 협회의 최초 저작권료 납부 요청 시부터 징수규정이 만들어진 이후, 그리고 후속 조치인 상생협의체 및 유권해석까지 나왔음에도 해당 규정에 대해 자의적인 해석과 주장만을 내세웠고,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어떠한 협상의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며 성토했다. 한음저협은 과거에도 “협회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으로 징수규정의 요율이 낮게 책정됐지만 법과 절차에 근거한 것이기에 해당 요율이 국제 평균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진행하려 하였으나 그 최소한조차도 지키지 않는 국내 OTT 사업자의 태도는 애초에 저작권료 납부 의사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저작권법에 의하면 저작물을 이용
그룹 (여자)아이들이 첫 월드 투어를 개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12일 0시 (여자)아이들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월드투어 '2022 (G)I-DLE WORLD TOUR [ JUST ME ( )I-DLE ]'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오는 6월 18일~19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달라스, 휴스턴,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자카르타, 마닐라, 도쿄, 싱가폴까지 총 16개 지역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여기에 함께 적힌 'AND MORE'라는 문구는 더 많은 도시의 콘서트 일정이 추가될 수 있음을 암시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여자)아이들의 첫 월드투어 '2022 (G)I-DLE WORLD TOUR [ JUST ME ( )I-DLE ]'는 오는 6월 18~19일 양일간 서울에서 포문을 연다.
1년 만에 돌아오는 강다니엘이 드디어 컴백 관련 첫 메시지를 전파했다. 2일 0시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The Story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최근 미국 그래미를 통해 컴백 소식이 전해진 이후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1분 30초 분량의 트레일러는 장면마다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하나의 통로로 연결된 방을 지날 때마다 강다니엘의 다양한 모습이 흥미롭다. 끝 무렵 'The Story'라고 새겨진 책, 긴 책상 위에 줄지어 있는 빈 종이들, 그리고 모든 이야기는 영감을 준다는 'Every story inspires a generation'의 구절은 깊고 진한 여운을 남겼다. 컴백은 24일로 확정됐다. 지난해 4월 미니앨범 'Yellow' 이후 13개월 만이다. 지난해 음악성과 퍼포먼스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PARANOIA', 'ANTIDOTE'에 이은 후속작이라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다른 세부 정보는 물음표로 남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솔로 데뷔 이래로 세 장의 'COLOR' 시리즈 미니앨범을 발매해온 강다니엘이 이번에는 어떠한 형태로 돌아올지 뜨거운 조명이 집중되고 있다. 강다니엘의 컴백은 지난달 미국 그래미
그룹 티오원(TO1)의 멤버 치훈이 팀을 탈퇴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지난달 30일 공식 팬 카페에 “티오원의 멤버치훈이 전속 계약 해지 사유 발생으로 인해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함과 동시에 팀을 탈퇴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투게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TO1은 더욱 성장한 음악과 무대로 투게더 여러분을 찾아뵙겠다. 앞으로도 TO1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오원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투 비 월드 클래스'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당초 티오오(TOO)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소속사 간 갈등이 불거진 이후 지난 2021년 티오원으로 팀명을 변경했다.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프로포커 선수로 활약 중인 방송인 김학도가 오는 6월부터 두 달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WSOP(World Series Of Poker)에 첫 출전 한다. 개그맨 김학도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권영찬닷컴과 손을 잡고 다양한 기업과 대학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대회인 WSOP는 수천억 원의 상금(우승자 150억~200억 원)이 걸려 있고, 선수 개인 참가비도 1만달러(1200만 원)에 달한다. '포커의 월드컵'으로 불리며 TV(ESPN)로 생중계되는 WSOP 결승은 슈퍼볼보다 시청률이 많이 나올 만큼 엄청난 관심이 쏠린다. 김학도는 “WSOP는 전 세계에서 6000~8000명이 한꺼번에 참가하기 때문에 입상하는 데만도 바늘구멍 통과”라면서 “프로 플레이어로 공식 첫 출전이므로 일단 보름(15일) 정도 버티는 게 목표”라고 했다. 2주 이상 탈락하지 않으면 대략 600위(10%) 선이고, 최종 파이널 9명 안에 올라가면 미국 전역에 생중계로 방송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다. 김씨는 지난 2018년 10월 마닐라 포커스타즈 6handed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한 후 프로포커선수 선언을 했다. 이후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가 전석 매진으로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지난 14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창원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고양 티켓에 이어 창원 역시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이어가며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임영웅만의 티켓 파워를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일 데뷔 첫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 발표도 앞두고 있다. 전국의 영웅시대를 한자리에 모을 임영웅의 콘서트는 오는 5월 6일부터 고양에서 시작되며 창원과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그리고 서울에서 계속된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유아가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이후 후유증 및 컨디션 난조의 이유로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오마이걸은 지난달 28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로 컴백했다. 활동보다 유아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판단, WM은 유아가 치료와 휴식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앞서 코로나19 백신 2차를 접종한 상태였던 지난달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아는 자가격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치료했지만, 후유증을 피하진 못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유아를 포함한 오마이걸 멤버들과 신중한 논의 끝에 당분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유아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달 28일 정규 2집 '리얼 러브'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 이하 W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마이걸 유아의 건강 상태 및 향후 활동 관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