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싱글 'Gnarly(날리)'로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31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Gnarly'는 '글로벌(미국 제외)' 32위, '글로벌 200' 53위에 랭크됐다. 두 차트 모두 3주 연속 차트인이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Gnarly'의 선전은 계속됐다. 이 곡은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5월 27일 자)에서 45위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이 차트에 91위로 첫 진입한 뒤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앞서 발표된 '위클리 톱 송 글로벌'(5월 16~22일 집계)에서도 2주 연속 46위에 자리해 자체 최고 순위를 지켰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스트리밍 기반의 지속적인 성과는 캣츠아이가 일시적인 화제성을 넘어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Gnarly'는 하이퍼팝에 댄스, 펑크 요소를 더한 곡이다. 대담하고 실험적인 사운드와 캣츠아이의 파워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곡은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공식 팬클럽 제로즈(ZEROSE) 3기를 모집한다. 29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6일 플러스 챗(Plus Chat) 내 커뮤니티를 통해 '제로즈' 3기 모집을 발표하며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제로즈 3기는 5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플러스 챗 내 제로베이스원 커뮤니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팬클럽 가입자 전원에게는 포토 팩 등이 제공되며, 단독 콘서트를 포함 제로베이스원의 각종 오프라인 공연 때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제로베이스원은 공식 SNS를 통해 제로즈 3기 모집 포스터도 공개했다. 블루 톤으로 제작된 포스터에는 선물같은 리본과 함께 제로즈를 의미하는 푸른 장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제로즈의 사랑으로 찬란히 꿈을 피워낸 만큼, 아홉 멤버는 그 변함없는 응원과 애정에 보답할 예정이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2월 발매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또 하나의 K팝 새 역사를 작성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28위로 첫 진입하며 5세대
라이즈(RIIZE)가 첫 정규 앨범으로 써클차트 3관왕을 기록했다. 라이즈는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로 29일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5월 18~24일)에서 앨범 차트 1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앨범의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으로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올랐다. 앞서 이번 앨범은 지난 19일 발매된 이후 일주일 만에 180만 장 가까이 판매돼 라이즈에게 ‘3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안겨줬으며, 동시에 한터차트, 핫트랙스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주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5분 만에 1위를 기록하고 판매액 1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되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데일리 앨범 TOP100 1위,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아티스트로서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이번 앨범에는 신나는 로큰롤(Rock and Roll) 스타일의 타이틀 곡 ‘플라이 업’을 비롯해 라이즈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 총 10개 트랙이 수록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이즈는 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발매 전곡으로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100억 회를 기록했다.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그룹 발매 전곡 음원의 전 세계 누적 10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K팝 4세대 아티스트 최초이자 단일 아티스트 기준 K팝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하는 성과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스포티파이 내 최다 스트리밍 K팝 아티스트 순위를 매긴 ‘글로벌 톱 K팝 아티스트(Spotify Global Top K-pop Artist of 2024)’에서 4세대 보이그룹 최고 순위인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그룹 전곡 누적 100억 스트리밍이라는 호기록을 추가했다. 미국 빌보드 사상 최초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데뷔 이래 여섯 앨범이 연속 1위로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이름을 빛내온 이들은 이번 성과로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서 값진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난 26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 ‘2025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뜻 깊은 소식을 전했다. 작년 1
그룹 아일릿(ILLIT)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29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의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My Love)’는 지난 27일 기준 누적 1억 23만 1391회 재생됐다.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과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에 이은 세 번째 억대 스트리밍 곡이다. ‘체리시(My Love)’는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인 댄스 팝(Dance Pop) 장르로, 네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더 소중하다는 아일릿의 당찬 매력이 담긴 곡이다. 이 노래는 공개 당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을 비롯한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일릿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의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2억 회에 육박한다. ‘마그네틱’이 6억 회 이상, ‘럭키 걸 신드롬’과 ‘체리시(My Love)’가 각 1억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한편 아일릿은 내달 16일 미니 3집 ‘밤(bomb)’을 발매한다. 독특한 제목
에스파(aespa)가 ‘ASEA 2025’에서 3관왕에 올랐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지난 28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ASEA 2025’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와 ‘송 오브 더 이어(SONG OF THE YEAR)’로 2개의 대상에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본상)까지 수상하며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에스파는 이날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됐는데 마이(공식 팬클럽명)에게 너무 고맙다. 이 상을 받고 올해도 더 힘을 내서 더 멋진 작품 보여드리고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에스파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벅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에스파는 2024년 최고의 히트곡 ‘슈퍼노바(Supernova)’와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쇠 맛’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에스파는 오는 6월 2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에 출연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에스파와 엔하이픈 외에도 아이브(IVE), 니쥬
방탄소년단(BTS) 진이 솔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최상위권 진입은 물론 ‘핫 100’ 등 메인 송차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위상을 증명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31일 자)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90위로 입성했다. 진의 ‘핫 100’ 차트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그는 2022년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51위)과 2024년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53위)를 이 차트에 올려놓은 바 있다. 진의 존재감은 글로벌 송차트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으로 직행했다. 또한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5위, ‘글로벌 2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특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는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진의 신곡이 포진했다. ‘Nothing Wi
그룹 세븐틴이 정규 5집으로 일본의 주요 앨범 차트를 장악했다. 29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전날 발표된 오리콘 최신 ‘데일리 앨범 랭킹’(5월 27일 자) 1위로 직행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일간 차트(5월 27일 자)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다. 세븐틴은 ‘해피 버스트데이’로 국내외에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 227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에서 각각 1, 2위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멜론 ‘톱 100’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은 뒤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또한 이 곡은 공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에 7위로 진입하더니 하루 뒤인 28일 순위를 2위로 끌어올
아이유(IU)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미인’이 공개됐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수록곡 ‘미인’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뮤직비디오로, 위트 있는 연출과 상징적인 서사가 돋보인다. 뮤직비디오는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라는 익숙한 가사와 멜로디로 시작된다. 빛나는 얼굴을 가진 소년과 그림자가 드리운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두 인물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다양한 순간들이 연출된다. 시간이 흘러 소년은 자신의 빛으로 인한 불편함을 감추기 위해 탈을 쓰게 되고, 자신처럼 탈을 쓴 소녀와 마주치며 서로에게 이끌린다. 아이유와 차은우가 함께 등장하는 옥상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의 탈을 벗고 맨 얼굴을 마주하며, 진정한 모습을 바라보게 되는 서사를 담아낸다. 이때 “그대여 그대는 5월의 제비꽃을 닮은 미인”, “하늘 높이 나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여기리”라는 가사가 흘러나오며 몰입감을 더한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명암 대비가 핵심인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K팝 톱 티어’ 그룹으로서 위상을 확인했다. 2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8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presented by zozotown, 이하 ‘ASEA 2025’)’에서 대상 중 하나인 ‘앨범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또한 이들은 본상 격인 ‘더 플래티넘’과 ‘톱 투어링 아티스트’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엔진(ENGENE.팬덤명)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두 번째 대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데뷔할 때부터 팬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열심히 해왔는데, 값진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엔진 여러분 덕분에 모든 순간 행복하고, 감사했다”라며 “데뷔한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엔진을 위한 엔하이픈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함께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