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역성'을 발매한다.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타이틀곡 '역성'은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이어지는 곡으로, 우리의 빛나는 순간들을 휘두르다 버린 시대와 세상에 대한 '역성'의 마음가짐을 담았다. '잡음들이 너의 주선율을 다 뺏어 그게 우리야' 등 거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노랫말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정규 3집에는 선발매 앨범에 수록된 바 있는 '폭죽타임', '검을 현', '캐논', '내게로 불어와', '28k LOVE!!', '리턴매치', '솔드 아웃(SOLD OUT)', '폭포' 등에 신곡 7곡을 더해 총 15곡이 담겼다. 진짜를 규정하는 것보다 진짜를 살아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인투로', 한쪽으로 편향된 삶을 사는 이들을 유쾌하게 비판하는 '스테레오', 그림자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까만 흔적', 마음의 테두리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너의 둘레', 우리가 만든 찰나의 순간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끝을 거슬러', 스스로 말하지는 않지만 들키고 싶은 마음들을 위한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등 이승윤만의 통찰적인 메시지가 앨범 전반에 녹아있다.
NCT 재현이 신곡 ‘언컨디셔널(Unconditional)’을 24일 발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재현의 새 싱글 ‘언컨디셔널’은 이날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선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공개된다. '언컨디셔널'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무조건적인 감정이 담긴 알앤비(R&B) 팝 곡이다. 재현은 후렴구를 비롯한 곡의 모든 파트가 중독성 있고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이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장난스럽고 캐주얼한 모습과 강렬한 분위기를 오가는 재현의 다채로운 연기를 통해 양면적인 사랑을 다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영상이다. 재현은 신곡에 대해 "솔로 데뷔곡 '스모크(Smoke)’보다 조금 더 짙어진, 재치와 위트 있는 저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며 “노래의 모든 구간이 귀에 꽂히는 매력이 있으니 재미있게 상상하면서 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개했다. 재현은 오는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 팬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를 스포티파이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스포티파이 레이더는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아티스트는 스포티파이의 지원을 통해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더 많은 청자들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앞서 스포티파이는 레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초기에 발굴하고 조명한 바 있다. 스포티파이 레이더 코리아는 2020년 8월 공식 론칭한 이래 엔믹스(NMIXX), 허성현(Huh), 르세라핌(LE SSERAFIM), 지올팍(Zior Park), 라이즈(RIIZE) 등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을 전 세계에 소개해왔다. 레이더 아티스트는 프로그램 선정 이후 첫 6개월 동안 평균 약 40%의 월간 청취자 수와 30%의 스트리밍 증가 폭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베이비몬스터는 스포티파이의 맞춤형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된다. 스포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SMTOWN LIVE)’가 2025년 1월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다. ‘SM타운 라이브 2025’는 내년 1월 11~12일 이틀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며, 2022년 8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2: SM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공연이다. ‘SM타운 라이브’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오는 2025년 2월 SM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선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두 출연한다. SM은 “서울에서 시작해 북미와 유럽 등에서 전 세계 ‘핑크블러드(SM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덤)’와 만날 예정”이라며 “SM이 30년간 쌓아 올린 헤리티지를 총 집합한 역대급 무대로 글로벌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SM은 전날 SM타운 공식 SNS 채널에 멀리 울려 퍼지는 파동의 형상을 다이내믹한 비주얼로 담아낸 ‘SM타운 라이브 2025’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서울
뉴진스(NewJeans)의 ‘디토(Ditto)’가 미국 음악 전문지 페이스트(Paste)가 선정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2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페이스트는 최근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00선(The 100 Best Songs of the 2020s So Far)’을 발표하고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를 23위로 꼽았다.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시저(SZA), 피오나 애플(Fiona Apple), The 1975 등 글로벌 팝스타들의 작품이 포진된 이 리스트에서 K팝은 ‘디토’가 유일하다. 페이스트는 뉴진스와 ‘디토’에 대해 “2020년대 K팝 현주소를 생각해볼 때, 뉴진스만큼 급부상한 그룹은 없었고, ‘디토’는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뉴진스는 현재 K팝의 화려한 EDM과 과도하게 달콤한 맥시멀리즘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더욱 그루비하고 우아한 미래를 제시한다”라며 “‘디토’는 뉴진스가 새롭게 개척하는 장르에서의 입지와 그들의 폭발적인 스타성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2년 12월 1
가수 손태진이 트리플 타이틀곡을 수록한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2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전날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샤인(SHIN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포함해 '그대가 있어', '가을비', '다 잘될 거예요', '그대 고마워요', '그대 고마워요(연주곡)' 등 손태진만의 감성으로 꽉 채운 총 8곡이 담긴다. 국내 유수의 작가진이 '샤인' 탄생에 힘을 보탠 가운데, '널 부르리'는 손태진이 작곡과 편곡을 했고, 국내 대표 작사가인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가면'과 '꽃'에는 임영웅의 '바램' 등을 작업한 김종환이 크레딧(제작진)에 이름을 올렸다. '샤인'은 손태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정규 앨범이다. '샤인'이라는 앨범 타이틀은 손태진의 공식 팬덤명인 '손샤인(SonShine)'에서 착안해 지어졌다 손태진의 팬 사랑을 엿볼 수 있음은 물론 그의 빛나는 음악 행보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 있다. 오는 28일 정규 1집 '샤인'을 발매한 이후엔 내달 9일~10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4 손태진 단독
기아가 '더 뉴 스포티지' 티저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더 뉴 스포티지가 늦어도 11월 중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24일 더 뉴 스포티지의 전·후면부에 적용한 램프 디자인과 차량의 실루엣을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전·후면부는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루프라인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기아가 공개한 더 뉴 스포티지는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 측은 스포티지는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는 자사의 대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라고 소개하면서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760만대 이상 판매된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기아 관계자는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라는 타이틀로 출시된 스포티지는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며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혁신적인 요소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기아는 넷플릭스(Netflix)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영상 및 굿즈 제작, 전시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비로우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키웠다. 2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이날 소속사 빌리프랩 공식 SNS에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UNTOLD -daydream-)’의 두 번째 콘셉트 ‘화이트 미드나이트(WHITE MIDNIGHT)’ 버전 포토를 게재했다. 이번 사진은 외롭고 쓸쓸한 감성이 깃든 첫 번째 콘셉트 ‘블루 눈(BLUE NOON)’ 버전과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너를 다시 만날 수 있는 확신의 시간인 밤이 찾아왔음에 기쁨을 느끼면서도 또 너를 뺏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동시에 담겼다. 아무도 찾지 못하는 제 3세계로 너를 숨겨두고 싶은 마음이 눈과 얼음이 가득한 공간으로 표현됐다. 사진 속 엔하이픈은 밝은 미소와 결연한 표정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을 밝혔다. 내리는 눈을 바라보거나 하늘을 올려다보는 멤버 개개인의 비주얼은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모습이다. 그간 ‘다크 판타지’라는 개성 강한 정체성을 구축해 온 이들이 신보에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
대한항공이 중국 푸젠성(복건성)의 성도 푸저우에 신규 운항한다. 푸젠성은 대만과 인접한 성(省)으로 한겨울 평균기온이 10~15도 정도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28일부터 인천~푸저우 노선을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고 24일 전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40분(KE127)에 출발해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KE128)은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 3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다. 푸저우는 중국 역사문화명성(歷史文化名城)으로 지정돼 있으며, 고대 건축물과 문화재가 잘 보존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삼방칠항(三坊七巷)은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역사문화의 거리로, 푸저우만의 오랜 역사와 정취를 한 눈에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중국 10대 명산이자 중국 동남부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무이산(武夷山)과 청운산 온천 등이 유명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중국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중국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달부터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1회로 증편했고, 인천~쿤밍 노선은 주
종합 콘텐츠 기업 RBW의 프로젝트 그룹 '트래블러(TRAVELLER)'가 단독 공연을 펼친다. 24일 RBW에 따르면 트래블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트래블러와 여행을 떠나요'를 개최한다. 트래블러는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지원을 받는 신인 작곡가, 작사가, 보컬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하철역을 소재로 한 '지하철 여행기' 시리즈 앨범을 발매하며 많은 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지난 9월에는 신촌과 건대에서 진행한 거리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공연의 세트리스트는 '트래블러와 여행을 떠나요'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여행을 주제로 한 노래들로 꾸려진다. 트래블러가 올해 발매한 '지하철 여행기' 5~7호선 앨범 전곡을 비롯해 토이의 '뜨거운 안녕',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얼 서머(Cruel Summer)', 라우브의 '파리 인 더 레인(Paris in the rain)', 미연의 '드라이브(Drive)' 등 국내외 인기곡 커버 무대를 통해 여행의 설렘을 노래한다. 멤버들은 보컬 및 밴드 세션으로 직접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