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알앤비(R&B) 듀오 애즈원(As One)의 공식적인 마지막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가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 지난 8월 애즈원의 멤버 이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25일 오후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애즈원의 신곡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이민의 생전 목소리가 담긴 싱글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커버 아트워크는 이민의 오랜 친구인 가수 리사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보라색 나비와 함께 '네가 있는 곳이 어디든, 행복하길 바란다'라는는 문구가 담겼다. 특히 이민을 떠나보내던 날 동료들이 눈물 속에 목격한 ‘보라색 나비’ 일화는 이번 아트워크의 배경이 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애즈원의 멤버 크리스탈은 공개된 아트워크와 함께 “우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곁에서 따뜻한 빛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 여러분 덕분에 As One이라는 이름으로 꿈의 여정을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사랑과 응원, 그리고 음악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하나였음을 늘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애즈원의 마지막 싱글이 발표됨을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브랜뉴뮤직은 이번 음원
하이브 아메리카와 미국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공동 제작하는 K-팝 영화가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하이브 아메리카와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배우 성준, 강소라, 이형철, 이아인, 레나타 바카(Renata Vaca), 실리아 캡시스(Silia Kapsis), 알리야 터너(Aliyah Turner), 김샤나, 박주비 등의 캐스팅 소식과 함께 지난 21일 서울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24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배우 유지영과 에릭남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데 이어, 이달 초 배우 유지태를 비롯해 토니 레볼로리(Tony Revolori)와 지아킴(Gia Kim)이 출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영화는 2027년 2월 12일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한국 올 로케이션 방식으로 제작된다. 미국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제작사 가운데 모든 촬영을 한국에서 하는 영화는 이번이 최초다.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경기도 김포·파주·가평 등에서 촬영된다. 영화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K-팝 걸그룹 멤버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 소녀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배우 차인표 주연의 영화 ‘서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정규 4집 'KARMA'(카르마)로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실물 앨범 판매량(단일 앨범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루미네이트(Luminate)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8월 22일 발매한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는 1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 집계 기준 미국에서만 총 39만 2899장의 판매량을 기록, 연간 실물 앨범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KARKA'와 기존 발매한 앨범을 합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올해 미국에서 100만 장 넘는 음반을 판매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미국 내 음반 판매량 100만장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신보 'KARMA'로 미국 내 첫 주 판매량 자체 기록을 갈아치우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는 그룹 통산 일곱 번째 1위 기록으로서, '빌보드 200' 70년 역사를 통틀어 해당 차트 1위로 데뷔한 이래 일곱 개 작품을 연속으로 1위에 진입시킨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이들은 '빌보
엑소 찬열이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솔로로 데뷔한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찬열은 10월 22일 일본 첫 번째 미니앨범 ‘日々’(히비, 매일이라는 뜻)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26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앨범에 수록된 총 6곡의 음원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일상의 소중함을 테마로 제작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ずるいよ’(즈루이요)는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닿지 못하는 그리움 속에서도 끝없이 빠져들고 싶은 감정을 담았다. 또한 찬열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감성을 더한 ‘考えてみたら’(캉가에테 미타라)와 ‘Tokyo Tower’(도쿄 타워)와 함께, 로맨틱한 순간을 그린 ‘Cherry’(체리), 무한 신뢰와 응원을 전하는 ‘UP TO YOU’(업 투 유), 자기 긍정을 노래한 ‘Trace’(트레이스) 등 여러 분위기의 곡들이 앨범에 담겼다. 찬열은 일본 솔로 데뷔를 기념해 ‘CHANYEOL JAPAN TOUR 2025 -The Days-‘(찬열 재팬 투어 2025 -더 데이즈-)를 개최한다. 10월 4일 아이치, 8일 후쿠오카, 10일 오사카, 27일 가나가와 등 네 곳을 찾아 현지 팬들과 가깝
그룹 투어스(TWS)가 고난도의 선공개곡 댄스 챌린지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2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지난 22일 발표한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의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헤드 숄더즈 니즈 토즈)’ 댄스 챌린지가 호응을 얻고 있다. 챌린지는 묵직한 힙합 비트에 맞춰 노래 제목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선과 마디를 활용한 동작이 특징이다. 특히 톱 티어 댄서들이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다. 댄서 겸 안무가인 바다, 드기, 도니가 투어스와 호흡을 맞췄다. 이들 영상은 시종일관 몰아치는 파워풀한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댄서들에게 뒤지지 않는 멤버들의 강한 텐션은 ‘5세대 퍼포먼스 최강자’라는 수식어를 뒷받침한다. 뿐만 아니라 투어스는 지난 24일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STUDIO CHOOM)’에 공개된 ‘Head Shoulders Knees Toes’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다른 차원의 실력을 입증했다. 블랙 테크웨어 룩을 입고 등장한 투어스는 18인의 댄서들과 함께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가 가을 감성이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2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시는 이날 발간된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0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호시는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와 함께한 이번 화보를 통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다시 한번 나타냈다.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출해온 그는 은은한 카리스마와 감성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호시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제가 자신 있다고 느끼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해야 ‘진짜’ 바이브가 전달되는 것 같다”라며 “세븐틴으로 활동해온 10년간 계속 달려온 것 같다. 캐럿(CARAT.팬덤명)을 생각하면 시간을 허투루 흘려보낼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시는 지난 7월과 8월 멤버 우지와 함께 국내외 5개 도시에서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을 개최, 1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 16일 공개한 솔로곡 ‘TAKE A SHOT’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에 상위권으로 진입하며 사랑받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 나나(NANA)가 24일 첫 번째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의 수록곡 ‘상처’의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25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공개된 스틸 컷 속 나나는 무덤덤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강렬한 눈빛과 표정으로, 모두가 공감할 만한 상처들이나 흔적들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나나는 이를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세계관과 메시지를 섬세하게 전달하며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상처'는 나나가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자신만의 상처를 정확하게 표현한 고백으로, 지워지지 않는 흔적조차 지나온 시간을 증명하는 추억임을 보여준다. "이미 늦어버린 내 상처, 그저 남아있네 선명히"라는 노랫말은 스스로의 그림자를 외면하지 않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작은 빛을 마주하는 용기를 담고 있다. 섬세하고 절제된 목소리는 상처 위에 드리운 빛을 따라 흐르며, 아픈 기억조차 자신을 이루는 아름다움의 일부로 승화시키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나나는 첫 번째 솔로 ‘Seventh Heaven 16’ 앨범 전체의 프로듀싱, 콘셉트 기획과 연출까지 참여하며 수록곡 '상처'
가수 소유(SOYOU)가 신곡 'PDA'의 리믹스 버전을 공개하며, 색다른 무드를 선사했다. 25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소유는 지난 2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PDA(Remixes)'를 발매했다. 'PDA(Remixes)'는 소유가 지난 7월 선보인 디지털 싱글 'PDA'의 리믹스 버전이다. 총 2곡이 수록됐으며, 원곡이 지닌 대담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댄스 플로어 등에 어울리는 댄서블 흐름으로 변주해 확장된 에너지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믹스 작업에는 에스파(aespa), 백현(BAEKHYUN) 등 다수의 K팝 공식 리믹스 참여로 글로벌 감각을 입증해 온 프로듀서 BRLLNT와 서울 일렉트로닉 신에서 클럽 Soap를 거쳐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 온 DJ Sein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첫 번째 트랙 'PDA(BRLLNT Remix)'는 정교하게 다듬어진 사운드와 절제된 에너지를 지닌 트랙으로 재해석 됐다. BRLLNT의 색깔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가운데, 클럽과 플레이리스트 어디서든 존재감을 드러내는 곡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두 번째 트랙 'PDA(Sein Remix)'는 DJ Sein 특유의 미니멀한 터치와 유연한 흐름을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아티스트 제인 로즈(JAIN ROS)가 첫 번째 EP 앨범 'Darling(달링)'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25일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 측에 따르면, 제인 로즈는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부터 작사·작곡, 아트워크, 뮤직비디오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한층 짙어진 음악적 색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Darling’은 단순한 러브송을 넘어 팬덤 ‘Yello’와의 소중한 인연을 다시금 확인시키는 음악적 러브레터다. 계절의 온도를 닮은 섬세한 보컬과 오로라빛 멜로디는 리스너를 영화 같은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 제인 로즈는 “오랜 시간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첫 솔로 EP를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다”라며 “내 음악을 기다려 준 모든 분들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인 로즈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원년 멤버로 활동했으며, 올해 6월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티스트가 신곡과 같은 느낌의 책을 직접 읽어주는 특별한 프로모션이 지니X밀리 플랫폼에서 열린다. 25일 kt지니뮤직과 kt밀리의 서재는 고객들에게 책과 음악을 연결한 새로운 방식의 독서 경험을 제시하는 ‘지니X밀리 아티스트 오디오북’ 공동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는 4인조 밴드 국카스텐(하현우, 전규호, 김기범, 이정길)이다. 날카로운 메시지, 폭발적인 가창력, 파워풀한 음악으로 주목 받아온 밴드 국카스텐은 최근 정규 3집 ‘AURUM’(아우름)을 발매했다. 국카스텐은 정체성, 내면의 어둠, 모순 등에 대한 다층적인 질문을 던지는 6개 테마로 앨범을 구성하고 깊은 서사를 담은 노래 21곡을 전격 공개했다. 국카스텐은 앨범 출시와 함께 ‘지니X밀리 아티스트 오디오북 프로모션’에 참여했다. 국카스텐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시골의사' 단편집 내 '변신' 1편 전문을 낭독했다. 국카스텐의 목소리로 탄생된 오디오북 ‘변신’은 하루아침에 벌레로 변신해 실존과 부조리를 이야기한 프란츠 카프카의 대표작품이다. 국카스텐 리더 하현우는 “새롭게 3집 앨범을 내고 멤버들과 음악으로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프란츠 카프카의 책 ‘변신’ 낭독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