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5인조 걸그룹 우당탕탕 소녀단(UDTT)이 정식 데뷔 전 선공개곡을 통해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다. 5일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UDTT(리사코, 한채희, 구한나, 권예진, 정세나)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리트라이(RETRY)’를 발매한다. ‘리트라이’는 팝‧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다섯 소녀들이 꿈을 향해 당당하게 걸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 누구도 막을 수 없고, 한계란 없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UDTT만의 굳센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UDTT는 내년 초 정식 데뷔 전 선공개곡으로 먼저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꿈을 향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리트라이’를 통해 자신들의 색깔을 각인시키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UDTT는 유명 작곡가 윤일상이 직접 프로듀싱한 걸그룹으로, 뛰어난 실력과 청량감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다섯 명의 소녀들로 구성됐다. 엠넷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MBC ‘방과후 설렘’, SBS ‘유니버스 티켓’ 출신 멤버들이 포함됐다.
방탄소년단(BTS) RM의 첫 단독 다큐멘터리 영화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5일 한국을 포함한 약 110개 국가/지역에서 동시 개봉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이 영화는 RM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작업기와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 그리고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진짜 나’를 찾으려는 그의 고민을 담았다. 영상 속 RM은 솔직한 자신을 드러내는 데 망설임이 없다. 그는 “부정적인 이야기나 퍼스널한 사이드도 꺼내주는 사람이 나와야 계속 바뀔 거다”라고 말한다. 자신은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라고도 털어놓는다. RM은 미공개 인터뷰가 게재된 프로그램 북에서 “그냥 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결국 자신을 사랑하려면 스스로에게 가장 솔직해져야 그 열쇠를 쥘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한다. 그가 걸어가는 음악 여정도 함께 지켜볼 수 있다. RM은 음반을 만들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주변과 소통한다. 이러한 치열함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이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응원을 받으며 ‘진짜 나
투어스(TWS)의 싱글 1집이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4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3일 자)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의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은 일본 발매 첫날 6만 2477장 판매돼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투어스는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에 이어 2연속 발매 첫날 오리콘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까지 모든 음반이 일간 랭킹 1위를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투어스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 전임에도 현지에서 인기 있는 연말 음악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4일 요미우리TV⋅니혼TV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4’에 이어 지난 4일 후지TV ‘2024 FNS 가요제’에도 출연했다. ‘2024 FNS 가요제’에서 상큼한 교복 차림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 맞춰 일사불란한 '칼각' 군무를 펼쳤다. 풋풋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활기찬 에너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현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을 본 시
그룹 원어스(ONEUS)가 연말연시 다양한 형태로 팬들과 만난다. 5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프로젝트 스케줄러 'ONEUS TO BE CONTINUED'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원어스는 2024년 연말에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 뒤, 2025년의 시작을 스페셜 앨범 발매로 연다. 소속사 측은 “원어스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원어스는 또한 내년 2월 서울에서 월드투어 '라 돌체 비타(ONEUS 2ND WORLD TOUR 'La Dolce Vita' Final in Seoul)'를 개최한다. 이는 원어스가 아시아, 유럽, 미주 등을 순회한 후 서울에서 갖는 마지막 공연이다. 이를 통해 탄탄한 라이브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K팝을 이끌어가는 퍼포머로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올해 원어스는 월드투어를 비롯해 워터밤,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소속사 측은 “아낌 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투문(팬덤명)과 다양한 형태로 만나 고마운 마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티즈(ATEEZ)가 지난달 15일 발매된 미니 11집 '골든 아워: 파트 2(GOLDEN HOUR: Part.2)'로 일본, 미국, 영국 등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4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 차트(12월 4일 자)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파트 2'는 '핫 앨범'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모두 3위를 기록하며, 당일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1월 26일 자)에 2위로 첫 진입한 이후에 7일 연속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주간 앨범 랭킹'(12월 9일 자)에서는 3위에 안착하며 현지에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주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11월 30일 자)'에서 정상을 기록한 에이티즈는 이번 주 '빌보드 200(12월 7일 자)'에서 24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월드 앨범' 차트 1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4위,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24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한 영국 '오피셜 앨범 차
“뷔는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듀엣을 함께할 완벽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다”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레전드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오는 6일 방탄소년단 뷔와의 듀엣곡으로 재탄생한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화이스 크리스마스(with V of BTS)’는 방탄소년단 뷔와 빙 크로스비의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됐다. 뷔는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늘 빙 크로스비를 언급했으며, 그의 대표 곡 ‘It's Been a Long, Long Time’,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를 커버하기도 했다. 빙 크로스비의 소속사 프라이머리 웨이브(Primary Wave)가 이를 인지하고 화답하면서 이번 협업에 물꼬가 트였다. 프라이머리 웨이브는 뷔의 커버 곡 영상에 대해 “뷔가 오래전부터 빙 크로스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왔음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목소리가 빙 크로스비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것이라 예상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듀엣을 함께 할 완벽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해 먼저 작업을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빙 크로스비의 수많은 명곡 중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듀엣곡으
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 5일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일본 싱글 4집 ‘쇼히키겐(Shohikigen)(消費期限, 소비기한)’은 최신 ‘주간 합산 싱글 랭킹’(12월 9일 자/집계기간 11월 25일~12월 1일) 정상에 올랐다. 이 앨범은 지난 3일 발표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주간 싱글 합산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세븐틴은 CD 판매량 41만 8000장을 포함해 총 42만 7343 포인트를 획득했다. 오리콘은 “이는 올해 해외 아티스트가 싱글 앨범으로 기록한 가장 높은 주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또한 2020년 발매한 일본 싱글 2집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를 시작으로 4개 싱글 앨범을 연속으로 이 랭킹 1위에 올려놓으며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 최다 연속 1위를 달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쇼히키겐’은 빌보드 재팬의 최신 ‘톱 싱글 세일즈(Top Single Sales)’(12월 4일 자 / 집계기간
그룹 쓰리피스(3piece)가 윤일상과 함께 데뷔를 준비한 소감부터 다양한 이야기들로 글로벌 팬들과 호흡했다 .쓰리피스(비키, 수, 이야)는 4일 오후 유튜브 ‘Koreanet’을 통해 생중계된 ‘K-POP START 쇼케이스’에 출연했다. 이날 쓰리피스는 먼저 멤버 개인별로 각 포지션 소개와 매력 어필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야는 메인 댄서답게 독보적인 춤 실력을, 리더 비키는 섹시함을 강조한 댄스를 각각 선보였다. 메인 보컬인 수는 파워풀한 고음과 빛나는 노래 실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 쓰리피스는 윤일상에게 프로듀싱을 받은 소감을 공개했다. 이야는 “굉장히 긴장도 많이 했다.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시고, 재밌고 편하게 잘 해주셨다. 혼날 땐 혼났다”라며 미소 지었다. 또한 “굉장히 섬세하시다. 음이 조금만 틀리거나, 박자가 밀리면 바로 캐치하신다”라며 놀라워했다. 수는 “‘피어올라’라는 곡을 발매하기 전 미팅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윤일상 프로듀서님께서 저희 얘기를 듣고 노래를 써주셨고, 뮤직비디오 현장까지 찾아와 카메오로 출연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피어올라’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인 쓰리피스는 멤버들간 완벽한 시너지
방탄소년단(BTS) 진이 음식 관련한 놀라운 능력을 선보였다.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12화에서는 JDB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해 코미디언 홍윤화, 김민경, 유민상과 고품격 음식 대결을 펼치는 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은 김민경, 유민상과 팔씨름을 하면서 가까워졌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본 게임에 돌입했다. 대결 주제가 음식인 것을 듣자 ‘먹신’으로 유명한 분들을 이길 자신이 없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손질된 생고기의 부위 맞히기, 눈을 가린 채 김밥을 먹은 뒤 속 재료 알아내기에 최선을 다해 임하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더 나아가 눈대중으로만 요리 재료들의 총 그램 수를 알아차리는 등 고난도 음식 게임에서 특출난 감각을 발휘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과자 ASMR을 들을 때는 “속이 비어있다”, “한 번에 먹는 느낌이다”라며 예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네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게임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했다. ‘소문난 아미’ 홍윤화와 김민경은 진의 소소한 말장난에도 박장대소해 진에게 감동을 안겼다. 유민상과 진은 손바닥 밀치기 게임을 하면서 ‘개그 듀오
지구 반대편 중남미 국가들 극장가가 하이브 뮤직 그룹 아티스트에 열광하는 26만여 명 팬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하이브는 글로벌 배급사 ‘트라팔가 릴리징(Trafalgar Releasing)’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달 14~20일 멕시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11개국 486개 ‘시네폴리스(Cinepolis)’ 극장에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라탐(HYBE CINE FEST in LATAM)’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일주일 간 누적 약 26만 1000명의 팬들이 극장을 찾았고, 특히 멕시코에서는 개봉 직후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라탐’은 하이브 뮤직 그룹 아티스트의 콘서트 실황 영상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로, 중남미 지역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은 전 세계 K팝 인기 국가 상위권에 오르는 등 중남미 지역에는 이미 강력한 팬덤이 형성돼 있다. 하지만 지역적으로 먼 거리 때문에 K팝 콘서트를 즐길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하이브는 국내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