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더 강력해진 매력으로 컴백한다. 2일 소속사 케이엠이엔티에 따르면, 아이칠린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글래스 하트(Glass Heart)'를 발매한다. '글래스 하트'는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록 장르 곡이다. 비록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내 안에서 분명히 느껴지는 투명한 힘을 믿으며 끝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칠린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디지털 싱글 '프리퀄(Prequel)'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들은 음원 발매에 앞서 금이 간 거울과 더불어 반창고를 붙여주는 주니의 모습이 담긴 신비로운 티저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그간 발매하는 앨범마다 다채로운 콘셉트로 팔색조 변신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심을 매료한 아이칠린이 선공개곡 '글래스 하트'를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펼칠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컴백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크래비티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funE '더쇼'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타이틀곡 '셋넷고?!(SET NET G0?!)'로 7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형준이 MC로 활약 중인 가운데, 컴백 첫 1위의 기쁨을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크래비티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항상 응원해 주는 러비티(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 쌓았으면 좋겠다. 요즘 날이 많이 더운데, 'SET NET G0?!'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좀 더 시원하고 유쾌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이자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의 프로듀싱곡인 '언더독(Underdog)'으로 강렬한 시작을 열었다. 파워풀 라이브와 멤버들의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하며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SET NET G0?!' 무대에서는 자유분방한 매력의 청춘을 표현하며 시선을 끌었
“기술을 실행으로 연결하는 리더가 AI 시대를 이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에 대해 강조했다. 진 회장은 지난 1일 신한은행 블루캠퍼스(경기 용인 소재)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리더는 기술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능숙히 활용하고 실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AI 기술 전환기는 기업의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라며 리더들이 기술 진화에 민첩하게 대응,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진 회장은 "AI 시대의 리더십은 직접 행동에 나설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라며 신한의 실행 DNA를 바탕으로 고객이 진정 원하는 것을 먼저 제안하고 실현하는 초개인화 금융을 선도하자라고 당부했다. 진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경영진 등 리더들이 AI 등 기술 변화에 뒤떨어져서는 안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번 하반기 경영포럼도 ‘AX(AI 전환)-점화(Ignition)’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술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현업 리더가 직접 ‘실행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한금융은 하반기 경영포럼에 앞서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6주간 AI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신한금융
래퍼 한해와 코미디언 문세윤, 그리고 감성 보컬 듀오 애즈원이 함께한 신곡 ‘그대로 있어주면 돼(Feat. 애즈원)’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공개된 이번 곡은 발매 직후 지니 최신 발매 차트 13위, 벅스 19위, 멜론 34위를 기록하며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이날 현재까지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곡 ‘그대로 있어주면 돼’는 한해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문세윤의 진솔한 보컬, 애즈원의 부드러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 곡이다. 한해와 문세윤은 앞서 첫 싱글 ‘가르쳐줘’ 발매 이후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리메이크를 통해 유튜브에서 17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유튜브 뮤직 인기곡 차트 최고 29위에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신곡 역시 세 아티스트의 시너지가 빛을 발하며 팬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소속사 측은 “많은 분들이 이번 곡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을 통해 진정성 있는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혼성그룹 카드(KARD: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드리프트(DRIFT)'를 발매한다.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타이틀곡 '터치(Touch)'는 2000년대 감성을 카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팝 트랙이다. 개성적인 리듬으로 조합된 플럭 신스와 어우러진 경쾌한 퍼커션은 누구나 자연스레 리듬을 타게 만든다. '나를 갖지 못하면 아쉬움은 네 몫'이라는 당찬 메시지가 담겼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비엠은 작곡진에도 이름을 올리며 카드만의 색깔을 짙게 녹여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파티의 지배자로 분한 카드의 모습이 담긴다. 카드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파티를 즐기며 섹시한 매력을 뽐낸다. 네 멤버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완전히 빼앗는 치명적인 움직임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드리프트'에는 카드 특유의 여유로운 보컬과 랩이 쿨한 매력을 자아내는 'BETCHA(뱃챠)', 해가 뜨기 전 파도 소리만이 가득한 고요한 해변에서 펼쳐지는 라스트 댄스를 청량하게 그린 'Before We Go(비포 위 고)'
미래에셋생명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는 경영 방침을 강조했다. 미래에셋생명은 환경경영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ESG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전사 차원의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환경경영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생물다양성 보호의 일환으로 한강 숲 가꾸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보호와 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임직원 자투리 급여 및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소아암 어린이 항균키트 ‘호호상자’ 전달, 소비자 대상 경제·금융 교육 ‘1사1교’,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소상공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 투명성을 고루 갖춘 윤리·준법 의식을 바탕으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영화 같은 티저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언코어는 지난 1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스노이 서머(Snowy Summer)'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피자 박스를 든 채 크리스마스 파티 장소로 들어서는 송승호의 모습과 함께 시작돼 시선을 끌었다. 이어 사람들에게 치여 넘어진 그가 놓친 피자가 서경배의 얼굴을 뒤덮은 것을 시작으로, 각 멤버마다 예기치 못한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며 운명 같은 죽음을 맞이하게 했다. 제각기 다른 원인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지 못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음산한 분위기 속 유령이 돼 쓰러진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비명을 질렀다. 끝으로 송승호의 이름이 적힌 묘비 비석을 비추며 영상이 마무리돼 궁금증과 여운을 남겼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유쾌한 연기와 타이틀곡 '스노이 서머' 속 탄탄한 음색,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고퀄리티 영상미까지 어우러진 티저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신보 '스노이 서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한층 더 단단해진 음악적 역량을 자랑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 솔로 트랙 프리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홍중의 '엔오원(NO1)', 성화의 '스킨(Skin)', 윤호의 '슬라이드 투 미(Slide to me)', 여상의 '레거시(Legacy)', 산의 '크립(Creep)', 민기의 '로어(ROAR)', 우영의 '세지테리어스(Sagittarius)', 종호의 '우리의 마음이 닿는 곳이라면(To be your light)'까지 멤버 별 솔로곡 음원 일부가 담겼다. 멤버 전원이 각자의 곡마다 작사에 이름을 올린 만큼 곡 별로 진하게 녹아 있는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와 더불어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신비로운 무드의 영상이 함께 흘러나오며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했다. '골든 아워: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은 또 다른 나를 마주하는 경계에서 겪는 경험과 선택의 순간을 담아낸 앨범이다. 헤
싱어송라이터 김승주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의 레이블 tapes(테잎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승주는 테잎스에서의 첫 공식 행보로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교환학생'을 발매한다. '교환학생'은 김승주가 2024년 발매한 EP '고시엔(KOSHIEN)'의 스핀 오프 트랙으로, '고시엔'에서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곡이다. 김승주는 소속사를 통해 "'고시엔'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곡으로서 '교환학생'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년 데뷔한 김승주는 록 기반의 만화적인 사운드를 필두로 독창적인 어법과 스토리텔링으로 전개되는 세계관을 통해 그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김승주가 실제 즐겨보던 만화에서 영감을 얻은 허구적 세계관에 자전적 고백이 결합한 음악은 2023년 EP '소년만화上', 2024년 EP '고시엔', EP '소년만화下' 등에 고스란히 담겼다. 명확한 주제와 균형 잡힌 구성의 음악으로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김승주에 대한 업계의 주목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실제 김승주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뮤즈온(MUSE ON) 2024
지금과 같은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경우 100년 후엔 대한민국 인구가 현재의 15%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활동인구 감소와 노인 인구 증가로 2100년엔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노인 140명을 부양하는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인구 전문 민간 싱크탱크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2일 출간한 '2025 인구보고서: 대한민국 인구 대전환이 온다'에서 2025년부터 2125년까지 100년간의 장기 인구 변화를 코호트 요인법으로 추정했다. 코호트 요인법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구 추계 방식 중 하나로, 출생, 사망, 국제이동 등 인구변동 요인별 미래 수준을 예측한 후 이를 기준 인구에 더하고 빼서 미래 인구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르면 2125년 우리나라 인구는 가장 극단적인 저위 시나리오에서 현재(5천168만명)의 14.6% 수준인 753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중위 1천115만 명, 가장 낙관적인 고위 시나리오에서도 현재의 3분의 1 이하인 1천573만 명에 그친다. 753만 명은 현재 서울시 인구(933만 명)보다도 적다. 인구 감소세는 시간이 갈수록 가팔라져 중위 시나리오 기준으로 2075년까지 인구가 30%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