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허수아비 때리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이런 행태는 제보 내용이나 타 매체 기사를 제대로 읽지도 않고 앞뒤 맥락도 자른 채 성급한 일반화와 허수아비 때리기의 오류를 자행하는 것입니다. 허수아비 때리기 오류란 상대방의 입장과 유사한 환상을 만들어 내고, 그 환상을 반박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상대방의 입장과 주장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장을 곡해해 허수아비를 만들어 공격 함으로써 발생하는 논리적 오류입니다. [편집자 주] 강경윤 기자가 지난 6월 23일 본지 고객센터로 전화해 녹취한 것을 유튜버 A씨에게 무단으로 제공했습니다.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음성 변조를 해 일부 공개했습니다. 유튜버 A씨는 강경윤 기자가 자신의 취재원이라고 밝혔습니다. ▶ 강 기자가 본지 기자와의 통화 녹취파일을 제3자(유튜버 A씨)에게 제공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또한 강 기자는 지난 6월 27일 <"한달 슈퍼챗이 820만원"...권영찬, '황영웅 지킴이' 자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권영찬이 '권필원 기자'라는 차명 바이라인을 통해 기사를 작성했다 등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앞서 본지는 지난 6월 2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지난 23일 자신의 채널에서 권영찬 교수의 '기자 사칭'과 '제3자 기사 전송'을 했다는 주장 방송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권영찬 교수(필명 권필원)는 본지 객원기자가 맞습니다. 작년에 기자 아이디 발급과 취재보도 가이드북, 명함 등도 지급했습니다. 기자 사칭이 아닙니다. 다만 권필원 기자의 아이디는 기자 등급이라 (포털사이트에) 기사 송출 권한은 없으며, 기사를 송고하면 본지 데스크에서 데스킹(현장 취재기자들의 원고를 고참기자들이 검토해 다듬는 행위)을 거쳐 송출합니다. 본지 권필원 기자의 기사는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에서 명시한 부정행위인 '부정행위 미계약 언론사 기사 전송(제3자 기사 전송)'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기자 바이라인(이름)에 필명 사용이 가능합니다. 권필원 기자의 경우 방송 활동명과 구분 등의 이유로 필명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권필원 기자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기사에서 필명 사용을 밝혔습니다. ① 디케이소울, 7일 신곡 ‘가지말아요 그대’ 발매 ② 심형래X엄영수X최병서, 코미디언 선후배 의기투합 명품공연…‘쇼쇼쇼’ 진행 '부정행위 미계약 언론사 기사 전송(제3자 기사 전송)'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