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삼식이 삼촌' 캐스팅…"가슴 뛰는 작품"

 

배우 오승훈이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오승훈이 '삼식이 삼촌'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15일 전했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김산(변요한),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작품이다. 

 

배우 송강호, 변요한 등이 출연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극 중 오승훈은 극중 청우회 의장이자 세강방직 사장 안요섭의 막내아들 '안기철' 역을 맡았다. 재벌가의 아들이자 아버지를 살뜰히 보필하는 인물이다.

 

오승훈은 "처음 대본을 읽는데, 텍스트를 읽는 게 아니라 마치 장면이 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잘 그려졌고 그만큼 재미있었다. 그러고 나서 감독님을 만나 작품과, 안기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가슴이 많이 뛰었고, 꼭 참여해서 이 좋은 이야기를 잘 표현하는 멋진 오브제가 되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부터, 스태프분들, 배우 선배님들까지 한 분도 빠짐없이 배울 점이 정말 많은 멋진 분들이다.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벅찬 기대감을 덧붙였다.

 

한편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통해 일찍이 업계 관계자들에게 주목받아온 오승훈은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다채로운 필모를 쌓는 동시에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아우르는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승훈은 최근 넷플릭스 '독전2' 주인공 '락' 역에 발탁된 바 있다. '독전2'에 이어 '삼식이 삼촌'까지 캐스팅 돼 하반기 기대작에 잇따라 출연할 예정이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