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추영우, 출생의 비밀?…장동윤과 전면전 선언

 

최철웅(추영우)이 사법고시에 합격하면서 이두학(장동윤)과 전면전을 선언했다. 각자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며 또 한 차례 변화를 맞은 세 청춘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아시스’ 4회는 전국 기준 6.4%, 수도권 기존 6.2%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두학과 교도소 동기들의 재회 장면(22:01)'으로 전국, 수도권 기준 모두 7.2%를 기록했다.

 

'오아시스' 4화는 오정신(설인아)을 잊지 못하는 최철웅과 이두학의 갈등이 주된 줄거리였다. 두 사람은 형제처럼 가까웠지만 결국 오정신이라는 여자 때문에 갈라설 것으로 보인다.

 

최철웅은 운동권 학생들에게 배신자 취급을 받고 사법고시에 매달렸다. 검사가 되고 싶지만 운동권에 있었다는 이유로 변호사밖에 될 수가 없었는데 정권 실세인 황충성(전노민)의 친아들로 밝혀지면서 결국 법조계에 들어설 것으로 추측된다.

 

이두학은 오정신과 아무런 사이도 아니라고 했지만 최철웅이 사귀겠다고 자극하자 분노를 터뜨렸다. 최철웅이 기영탁(장영준)을 살해한 일로 앙금이 쌓인 두 사람은 오정신 일로 감정이 폭발해 버렸다.

 

그동안 오정신은 경기도와 강원도에 진출하기 위해 중부영화배급사 대표를 만나 설득했고 차금옥(강지은)과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되고 있었다. 이두학이 염광탁(한재영) 밑으로 들어가 깡패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오정신은 분노했지만 속으로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한편 KBS2 '오아시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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