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추영우, 강제로 군대 들어가…최고 시청률 7.4%

 

세 청춘의 치열한 삶과 놓을 수 없는 순수한 사랑이 안방을 뜨겁게 울리며 ‘오아시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아시스’는 3회는 전국 기준 6.6%, 수도권 기존 6.5%를 기록, 시청률 상승과 함께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철웅이 만옥에게 협박받는 장면’으로 전국 기준 7.4%, 수도권 기준 7.5%까지 치솟았다.

 

'오아시스' 3화는 황충성(전노민 분) 수하 오만옥(진이한 분)에게 끊임없이 회유를 받으며 살았던 최철웅(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였다. 최철웅은 오만옥의 협박을 이겨내려 했지만 강제로 군대에 들어가는 수모까지 겪었다.

 

결국 최철웅은 오만옥의 지시를 받고 학교로 돌아왔지만 동료들을 고발할 수는 없었다. 그를 의심하기 시작한 동료들과 선배 때문에 더 괴로워진 최철웅은 오랜만에 재회한 이두학(장동윤 분)과 함께 학교를 떠나 버렸다.

 

그동안 오정신(설인아 분)은 남해극장을 지키기 위해 광주 전남지역 영화 독점 배급업자 차금옥(강지은 분) 밑으로 들어갔다. 그녀의 타고난 영화 사업 소질에 반한 오정신은 이두학이 몰래 지켜보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이두학에게 감옥까지 가라고 했던 아버지 이중호(김명수)는 자신을 용서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몰래 아들을 찾아 광주까지 떠났다. 어머니 점암댁(소희정)은 아버지를 미워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두학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한편 '오아시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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