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음주 운전 자필 사과…"자숙하며 뉘우치겠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남태현이 음주 운전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문을 작성했다.

 

10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시작하기 앞서, 저의 잘못으로 인하여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의 경솔한 판단으로 인하여 발생한 이번 잘못에 대하여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너무나 부끄럽다"며 "이번 일에 대하여 저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8일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남태현은 서울 강남의 한 도로변에서 주차한 상태로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를 파손했다.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14%로 밝혀졌다.

 

소속사 측은 "남태현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여 잘못에 대한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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