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생일 맞아 뜻깊은 기부…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구호 1억 쾌척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생일(3월 9일)을 맞아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구호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9일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슈가(민윤기)가 기록적인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긴급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를 위한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현지에 필요한 동계 담요와 매트리스, 학용품 등 아동 구호 물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슈가는 "이번 지진으로 너무도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큰 피해를 보았다. 생존자와 이재민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동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지난 20일과 27일 강도 6.3과 5.6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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