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나쁜엄마' 캐스팅…이도현과 연기 케미 기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선빈이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로 찾아온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김선빈이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 캐스팅됐다"고 7일 밝혔다.

 

'나쁜엄마'(연출 심나연/극본 배세영/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필름몬스터)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검사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의 드라마다.

 

극 중 김선빈은 강호의 사법연수원 동기 역을 맡는다. 사람을 볼 때 가장 먼저 집안의 재력을 보는 전형적인 금수저에 안하무인 캐릭터로, 강호를 싫어하며 시비를 거는 인물이다.

 

앞서 배우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등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김선빈이 라인업에 합류해 이도현과 어떤 연기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지난 2020년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김선빈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기 웹드라마 '뉴(NEW)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주연으로 발탁돼 MZ세대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12월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 프리즘'에서 만년 2등 발레리노 고태준 역을 맡아 욕망과 혼란을 오가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의 공희삼 역에 캐스팅되는 등 떠오르는 신예 배우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오는 4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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