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정, '일용이' 박은수에게 깜짝 옷 선물…"아직 청년이네"

 

배우 김혜정(62)이 박은수(76)에게 깜짝 선물을 건넸다.

 

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복길 엄마' 김혜정이 '일용이' 박은수에게 옷을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부부로 출연했다.

 

김혜정은 "낭군님이 멋지게 나오면 좋다. 태닝한 것 같은 구릿빛 피부에는 밝은색 옷이 어울린다. 이걸로 갈아입으셔라"며 회색 맨투맨 티셔츠를 선물했다.

 

이어 "복길 아빠가 예쁘게 나와야 한다"며 박은수의 옷 소매를 접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박은수는 "고맙다. 나 여자한테 선물 받아보는 거 처음이다"라며 부끄러워했다. 김혜정은 새 옷을 입은 박은수를 보며 "아직 청년이네 청년이야"라고 흐뭇해했다.

 

한편 김혜정은 1961년생으로 지난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47년생인 박은수는 지난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제1공화국', '조선총독부', '영웅시대', '대장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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