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말고 동거' 대성, 군대 이야기 대방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빅뱅 대성이 군대 이야기를 대방출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전역 뒤 ‘군대 얘기 마니아’가 돼버린 빅뱅 대성이 12년차 연애 중인 ‘이봉조봉커플’ 조성호X이상미의 동거하우스를 방문한다.

 

그룹 ‘헤일로’ 출신 전직 아이돌인 조성호와 군 생활을 함께했던 대성은 요란한 군가와 함께 현관에 들어왔고, 조교 출신답게 절도 있는 걸음걸이를 선보였다.

 

두 사람을 향해 대성은 “긴장하면 너무 당연한 것들, 이를테면 걷는 것도 제대로 안 될 때가 있어”라며 ‘군대에서의 잘못된 걸음걸이의 예’를 직접 시연했다.

 

또 “언제 한 번은 ‘뒤 돌아!’ 했는데 그것도 잘 안 되더라”며 뒤로 돌다 다리가 제대로 꼬여버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에도 대성은 ‘군대 안 이벤트’, ‘멧돼지 잡은 썰’, ‘사격 주간’ 등 군대 이야기 보따리에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이후 ‘결혼 말고 동거’ 인터뷰에서 이상미는 “만났을 때마다 한 번도 빠짐 없이, 매번 똑같은 군대 얘기를 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또 이상미는 “처음에는 들을 만했는데, 지금은 한 8~9번 들었나? 분위기를 맞춰야 하니 웃고는 있으나 재미는 없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봉조봉커플’의 동거 하우스에는 이날 빅뱅 대성 외에도 조성호의 군대 동기들인 ‘이기자팸’의 비투비 은광, B1A4 신우, 배우 조윤우가 방문한다.

 

한편 대성은 2018년 3월 입대, 2019년 11월에 전역하며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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