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신인 작곡가 발굴·육성 위한 '오펜 뮤직 공모전' 접수 시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CJ ENM이 오늘(6일)부터 신인 작곡가 발굴·육성을 위한 '오펜(O'PEN) 뮤직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

 

오펜은 창작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 창작공간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제작 및 편성,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신인 창작자 발굴, 육성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단막·영화 부문과 2018년 뮤직 부문을 발족한 이래 현재까지 200명의 스토리 작가와 73명의 음악 작곡가를 배출해온 바 있다.

 

오펜 뮤직 공모전은 오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본인이 참여한 미발매곡 2곡을 제출해야 한다.

퍼블리싱 회사와 계약이 없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오펜 뮤직 공모전에 선발된 5기 작곡가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500만원과 창작 공간이 지원된다.

 

아울러 현업 전문가와의 멘토링과 작사, 작곡, 믹싱, 제작, 저작권 등 특강 및 실습 프로그램, 비즈매칭 등 혜택이 주어진다.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에 오펜 뮤직 2기 손준호(JEWNO) 작곡가가 공동 작곡·편곡하는 등 작년 음악계에서 오펜 뮤직 출신 작곡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2018년부터 오펜 뮤직의 대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최백호의 프로젝트 음반 '찰나'엔 오펜 뮤직 출신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전날 열린 '2023 한국대중음악상(KMA)'의 '최우수 팝-음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오펜 뮤직 공모전은 15일 오후 3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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