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오아시스' 출연 계기…"연기 욕심이 들게 한 작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설인아가 '오아시스' 출연 계기를 밝혔다.

 

설인아는 6일 KBS 2TV 월화극 오아시스 제작발표회에서 "롤러코스터 같은 매력이 있다"며 "살다 보면 내 인생이 롤러코스터 같을 때가 있지 않느냐. 오아시스는 극본에 그 매력이 담겨서 연기 욕심이 들게 한 작품이다.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특히 설인아는 KBS와 인연이 깊다. '학교 2017'부터 '내일도 맑음'(2018)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2019~2020), 오아시스까지 KBS 드라마만 네 번째 출연이다.

 

'KBS 직원'이라는 애칭 관련 "감사하게도 KBS와 인연이 많다. 일일드라마(내일도 맑음)에 출연할 때는 출입증도 나왔다"며 "여의도만 오면 설레고 초심도 느껴진다. KBS에 오면 '이 길을 걸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 드라마는 1980~1990년대 격변의 시대에 자신만의 꿈과 우정,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내던진 세 청춘의 이야기다. 설인아는 서울에서 여수로 전학 와 '이두학'(장동윤) '최철웅'(추영우)과 함께 우정을 쌓고 애정 전선을 형성한다. 특히 설인아와 장동윤은 학교 2017 이후 5년 여만에 다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아시스'는 ‘두뇌공조’ 후속으로 오늘(6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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