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 애절한 경고…"오늘 일은 없었던 것"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떠나려는 김승수를 잡았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삼남매가 용감하게' 47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28.0%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회차(24.9%) 보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47화는 김소림(김소은)을 놓고 마지막까지 고심하는 신무영(김승수)과 시한부 행세로 주변을 분노케 하는 오희은(김경화)의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였다.

 

신무영은 오희은 때문에 김소림 아버지 김행복(송승환)이 쓰러진 사건 때문에 물러서기로 했지만 김소림은 포기하지 말라고 다그쳤다. 떠나는 신무영 뒤에서 "무영아"라며 처음으로 반말을 한 김소림은 "오늘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해 주겠다"라고 말했다.

 

신지혜(김지안)도 이제는 엄마 오희은이 시한부가 아니라는 것과 신무영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신지혜는 이제 조남수(양대혁)도 믿을 수 없게 됐다.

 

오희은은 광고주 제안으로 배우 이상준(임주환)을 섭외하려고 했는데 그가 김소림 친언니 김태주(이하나)의 남편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 아빠 김행복을 쓰러지게 만든 일을 복수하려는 김태주는 직접 계약 대리인으로 나서며 전면전을 선언했다.

 

장영식(민성욱)은 어머니 최경순(김선화)이 CCTV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이상준을 막으려고 하자 점점 어머니를 향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었다. 그림에 재능이 있다는 아들의 말을 우습게 대하는 것도 의심을 더 키우고 있었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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