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성,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캐스팅…능구렁이 정치꾼 연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정재성이 능구렁이 정치꾼을 연기한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정재성이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한민당의 수장이자 정치 9단 한경록 역으로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극 중 배우 정재성이 맡은 한경록 역할은 한민당의 수장이다. 그는 정치 9단에 능구렁이 같은 성격으로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한 정치꾼이지만, 발 빠른 철새처럼 이곳저곳 간 보는 행동에 비난을 받기도 한다.

 

정재성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이해’를 비롯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빅마우스’, ‘지금부터, 쇼타임!’, ‘연모’ 등 안방극장뿐만 아니라 영화 ‘교섭’, ‘헌트’, ‘킹메이커’ 등 스크린을 오가며 쉼 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그동안 독보적인 명품 연기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온 정재성이 이번 ‘판도라: 조작된 낙원’을 통해 또 한 번 어떤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오는 3월 11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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