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스폰 혐의로 긴급 체포…긴장감 최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가 스폰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2일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 측은 우연우(램브러리, 김민규 분)의 충격 연행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우연우(램브러리)는 마왕(이장우 분) 행방을 쫓기 위해 흑마법에 걸려 마왕이 수하가 된 오정신(오진석 분)과 신성한 계약을 맺어 흥미를 높였다. ‘싱 서바이벌’ 3차 경연 결과를 두고 우연우(램브러리)가 이긴다면 오정신이 마왕의 행방을 털어놓고, 만약 우연우(램브러리)가 진다면 하루 동안 오정신의 노예가 되기로 한 것. 하지만 ‘싱 서바이벌’ 3차 경연 무대에 오르기 직전 우연우(램브러리)가 복면 납치되는 충격 엔딩이 담겨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인 우연우(램브러리)가 형사에게 체포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우연우(램브러리)는 처음 겪는 상황에 그대로 얼어붙어 당황과 혼란이 뒤섞인 표정을 내비친다. 매니저 김달(고보결 분)은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우연우(램브러리)를 바라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앞서 힐러설과 함께 ‘치유돌’ 타이틀을 얻은 우연우(램브러리)의 인기 상승에 급 제동이 걸리는 건 아닌지 걱정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이어진 스틸 속 마왕(이장우 분)이 우연우(램브러리)가 연행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마왕은 우연우(램브러리)의 고통스러운 최후를 위해 그의 연예계 활동을 막아왔다. 아이돌이 연행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우연우(램브러리)의 연예계 생활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 바. 과연 마왕이 또 어떤 계략을 꾸민 것인지, 우연우(램브러리)가 매니저 김달과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우연우(램브러리)가 마왕으로 인해 아이돌 스폰설에 연루된다”면서 “이는 아이돌 은퇴까지 갈 수 있는 초대형 사건. 하지만 방송에는 우연우(램브러리)와 김달이 위기를 상상초월의 방법으로 타파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담길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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