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공식입장, 탈세 의혹에 "회계처리상 착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민호 측이 국세청 추징금 관련 탈세 의혹에 입을 열었다.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저희와 이민호는 지금까지 세금에 관해서는 성실히 납부하여 왔으며 단 한 번도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고 2일 밝혔다.


이민호와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0년 9월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의 세금을 추징 당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불법 초상권 사용 피해 보상금'의 과세대상 여부에 대한 해석 차이로 발생한 사안"이라며 "법인 비용처리 과정에서의 회계처리상 착오로 인해 경정 결정되어 추가 발생 세금은 성실히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세청은 2020년 유명 연예인 A씨 등 불공정 탈세 혐의자 3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권상우, 이병헌, 김태희 등이 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탈세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등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이민호는 현재 애플TV플러스 ‘파친코’ 시즌2와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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