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인스타그램 탈퇴 이유…"안 하게 돼 그냥 지웠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인스타그램을 떠났다.

 

정국은 팬 플랫폼 위버스에 “인스타그램 탈퇴했다. 해킹 아니다. 안 하게 돼 그냥 지웠다”며 “걱정 말아 달라”고 28일 밝혔다.

 

이어 “위버스 라이브나 할 것”이라며 “(인스타그램)앱도 지웠고 아마 앞으로 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국은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뒤 약 1년 2개월 동안 활동해왔다. 그의 예고대로 그가 개설했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파격적인 행보다.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5000만명을 넘어 국내 남성 연예인 순위 중 총 2위를 기록 중이었다. 탈퇴 전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 가치는 수십억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정국은 지난해 6월 24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함께 발매한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위클리 톱 송' 차트에 35주 동안 진입했다. 이는 K팝 솔로 가수 최장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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