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장정윤, 생활고 고백…"형편이 어렵다"

 

배우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생활고를 유쾌하게 고백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방송 작가가 예술을 보는 법 김승현부부 주말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전시회 데이트를 나섰다.

 

장정윤은 "미술관을 자주 다닌다"며 "미술이 처음에는 보기 어렵더라도 보다 보면 보인다"라고 했다.

 

갤러리에 입장한 장정윤은 한 그림 앞에서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든다"며 "이 그림을 살 수 있느냐. 많이 비싸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작가는 "많이 싸요"라고 했지만 김승현은 "내가 가격 들어서 아는데 엄청 비싸다. 싸다는 건 '금수저 기준'"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샀다.

 

김승현은 가족과 관련된 그림을 보며 "가족이 중요하다. 가족은 건들면 안 된다. 절 비난하고 악플 다는 건 상관 없는데 가족은 건들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장정윤이 "저는 저도 건들지 마라. 참지 않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시장에서 관람을 마친 두 사람은 "주말엔 떡볶이"이라면서 분식집을 방문했다. 김승현은 "이곳은 떡볶이가 무한 리필이 되는 뷔페다"라고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어려우신가 보다"라는 제작진 질문에 장정윤은 "형편이 어렵다 방송이 많이없어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승현은 "'알토란' 할 때가 좋았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김승현과 장정윤은 MBN 예능 '알토란'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20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장정윤은 '알토란' 작가 출신으로, 김승현은 해당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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