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염경환, 아내 아닌 장인어른과 동거…"너무 편하고 좋다"

 

장인어른과 생활 중인 개그맨 염경환의 동거스토리가 주목 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염경환과 장인어른이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염경환은 장인어른과 위층에 살고 아내와 장모님, 두 아이들이 아래층에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염경환은 활발한 홈쇼핑 활동으로 연봉 30억설이 제기됐다. 이에 “이건 기록인 것 같다. 제가 한 달에 108개를 했더라”며 최고 한 달에 108개 방송, 1년에 902개 방송을 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하루 6개 스케줄을 소화한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하루에 몇 개를 하는 거냐. 하루 6개를 어떻게 하냐”고 질문했고, 염경환은 “방송사 위치가 다르니까 스케줄 잡을 때 영등포 2개, 상암 갔다가 천호 치고 분당으로 내려간다”고 동선을 밝혔다.

 

서장훈이 “1년에 30억 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염경환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고 해명했고, 김구라는 “그 정도로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라고 정리했다.

 

장인어른과 함께 사는 이유에 대해 "남들은 장인어른이 어렵다고 말하지만, 저는 너무 편하고 좋다"며 "윗집에 장인어른과 제가 산다. 아래층에는 아내와 아이들, 장모님이 사는 중"이라고 밝혔다.

 

장인어른 역시 사위와의 동거가 편하다며 "나이가 들면 (부부가) 따로 떨어져 사는 것도 괜찮다. 오히려 집사람도 내가 여기 와 있는 걸 더 좋아할 거다"라고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1.5% 상승한 8.3%로 2주 연속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7%까지 올랐다.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6%로 2주 연속 예능과 드라마를 통틀어 월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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