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틴븐 연, MCU 합류…'썬더볼츠' 출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스틴븐 연이 수현, 마동석, 박서준에 이어 한국계 배우 중 4번째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다.

 

23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등 다수 미국 매체에 따르면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은 '썬더볼츠'에 합류해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등과 함께 작업할 예정이다.

 

마블 페이즈5의 5번째 영화인 '썬더볼츠'는 정부로부터 임무를 할당받는 안티히어로들의 이야기로 6월 크랭크인, 2024년 개봉 예정이다. 스티븐 연이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계 미국인인 스티븐 연은 '워킹데드'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영화 '버닝', '미나리' 등에 출연했다. '미나리'로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스티브 연은 '옥자'에 이어 봉준호 감독의 새 작품 '미키 17'에도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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