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사랑방' 2기, 역대급 끼 충만 매력 발산…1박 2일간 무슨 일?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명동사랑방' 2기가 역대급 끼 충만 매력을 발산해 안방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에서는 2기 16인의 매력 어필 타임이 전파를 탔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번 2기 출연진들은 넘치는 끼와 완벽한 비주얼로 단체미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박하선이 매니저를 맡은 은또걸즈 팀 역시 만만치 않았다. '군자 제니'라 불리는 허시원은 뉴진스의 '디토' 안무를 선보였다. 29세 이혜림은 "힘들 때 든든하게 기댈 수 있는 누나 같은 사람이다. 밥도 잘 사주고 차도 있다"고 매력 어필을 해 연하남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채정안이 매니저를 맡은 어깨깡패 팀은 국가대표 수구 선수단으로 이뤄졌다. 이 팀은 상남자 포스와 태평양 어깨를 과시하며 등장, 여성 출연자들의 환호와 남성 출연자들의 경계를 샀다.

 

이날 최종영은 귀여운 얼굴과는 다른 반전 몸매를 과시, 허벅지로 수박을 격파하는 개인기를 선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하입보이 팀의 김현재는 "할 말을 잃었다"며 살벌한 개인기에 압도됐다.

 

연세대 출신 서장훈은 고려대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앙큼상큼 팀을 맡게 되자 "상극인 친구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가운데 '고대 수지'인 이나래는 완벽한 비주얼과 춤 실력을 선보였다.

 

절친들의 불꽃 튀는 기싸움이 펼쳐졌던 작전 타임이 끝난 후 남자들의 고백이 이어졌다. 첫 번째 타자는 은또걸즈의 이혜림이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매력을 뽐냈던 이혜림은 하입보이 팀의 조규혁과 김현재, 어깨깡패 팀의 안시현과 최종영까지 총 4명의 원픽을 한 몸에 받았다.

 

모두가 어깨깡패 팀의 안시현이 선택될 것이라고 예상한 상황. 특히 어깨깡패 멤버들은 평소 안시현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안시현이 커플 매칭에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을 가졌다.

 

하지만 이를 완벽히 뒤집는 반전이 일어났다. 탬버린을 흔들며 '무조건'을 열창한 하입보이 팀의 조규혁이 이혜림의 선택을 받은 것. 이에 안시현은 "제가 무조건 뽑힐 줄 알았다"며 반전 결과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내기도.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은또걸즈 나머지 멤버 세 명 모두 "잠시만요"를 외친 것. 이로써 은또걸즈 네 명의 선택을 받은 조규혁은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러브라인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조규혁의 맹활약이 포착돼 1박 2일간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명동사랑방'은 우정과 사랑 사이, 1박 2일간 숨 가쁘게 펼쳐지는 커플 매칭을 향한 초대형 미팅 프로젝트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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