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나는 솔로' 13기가 첫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다.

3월 1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프로그램 '나는 솔로' 측은 첫 데이트 선택에 들어가는 '솔로나라 13번지' 모습이 공개된다.

이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선 13기 솔로남들은 한옥 숙소의 문을 열고 들어와, 차례로 솔로녀들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식은 점잖은 검정색 코트를 입고 조심스레 문을 열면서 "떨린다 떨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상철은 "나 너무 외로워, 나랑 데이트 가자"며 '나는 솔로' 특유의 프러포즈 멘트를 크게 소리쳤다. 영호는 "춥지만 따뜻하게 해줄게"라고 진심을 전했다.

반면 '직진남' 영철은 "같이 있어주라"고 크게 외쳤다. 광수도 백팩을 맨 채 솔로녀들의 숙소 앞에 서더니, 갑자기 "점프"라고 소리쳤다.

이에 영숙은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조용히 숙소 문을 열고 나오고, 현숙은 특유의 미소로 데이트를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등 3MC는 핑크빛 기운이 감돈 ‘솔로나라 13번지’의 첫 데이트 프러포즈 현장을 보더니 박수를 치면서 흐뭇해한다. 개성파 특집인 이번 13기의 로맨스 향방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는 솔로' 개성파 특집은 오는 3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