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다니엘 튜더, 오늘(24일) 결혼…"평생 사랑할 사람"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식을 앞두고 심정을 남겼다.

 

임 아나운서는 결혼식 당일인 24일 "오늘은 드디어 결혼식이 열리는 날. 어떠한 기분보다 평온함으로 가득하다. 이렇게 고민 없이 식장으로 향할 수 있게 해준 다니엘에게 무엇보다 고맙다"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청첩장에 들어가는 문구에 저희는 이렇게 적었다. '평생 사랑할 사람, 백 번 태어나도 다시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변함없이, 한결같이, 죽을 때까지 사랑을 맹세할 저희 두 사람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라며 "출구 전략이나 여지를 남겨두지 않은 맹세다. 약속 지키기 위해 서로 계속해서 노력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임 아나운서는 혹여나 청첩장이 부담될까 봐 연락하지 못한 지인도 있다며 "마음이 멀어서가 아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어 와주시는 감사한 하객분들에겐 금요일 저녁인지라 오시는 길 인근 교통이 많이 막힐 수 있다는 것과 식사도 꼭 맛있게 다 드시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을 전해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넘치는 축하들을 받았다. 축복해주신 마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인생의 특별한 하루를 행복하게 맞이해보겠다"고 썼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늘(2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결혼을 발표했으며, 밸런타인데이인 14일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