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내 케이티 관련 루머 일축…"대학교 제외하고 죄다 사실 아니다"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송중기는 최근 남성 매거진 GQ의 3월호 표지 모델로 촬영을 진행했다.

 

23일 GQ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결혼 소감에 대해 “예전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적 있지만,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갖는 게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이기도 했다. 그래서 많이 설레고 기분 좋은 긴장도 가득한데 들뜨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케이티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이 친구(케이티)가 다닌 대학교를 제외하고는 죄다 사실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았다. 우리에겐 일상적인 일이었고, 또 많은 사람이 안다고 해도 저희 사랑이 변하는 게 아니니까"라며 "그러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점점 늘어날 땐 솔직히 화가 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분노가 점점 커지는데 케이티가 '이 사람들에게 화낼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해줬다. 그런 친구다. 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기도 하고, 균형을 맞춰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앞서 지난달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및 임신 소식을 발표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송중기는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고, 감사하게도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아내 케이티와 반려견과 함께 지난 16일 헝가리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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