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에서 5년 연속 ‘톱 10’에 들었다.
23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에서 방탄소년단은 2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이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리며 2위를 차지했고, 이듬해인 2019년에는 7위에 랭크됐다. 이들은 2020년 1위에 오른 뒤 2021년에도 정상을 지켜 IFPI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비영어권 가수로는 최초로 5년 연속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10위권에 했을 뿐 아니라 5년 연속 한국 가수로는 최고 순위에 자리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여실히 입증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IFPI가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된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지난해 12월 입대한 후 팀 활동을 잠시 멈췄고, 이후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오는 24일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