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연진, '넘버스' 캐스팅…김명수와 연기 호흡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도연진이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 합류한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극본 정안·오혜석, 연출 김칠봉, 제작 타이거스튜디오·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극 중 도연진이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맡은 역할은 서울동인지구대 순경인 송여진으로, 김명수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송여진 캐릭터는 현실주의에 직설적이고 거친 말들을 뱉어내지만, 누구보다 속정이 깊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실제 도연진의 차가우면서도 맑은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여기에 개성 있는 연기까지 더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는 김명수와는 어릴 때부터 소꿉친구로 늘 함께하며 든든한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준다. 두 사람만의 케미스트리도 기대를 모은다.

 

도연진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tvN ‘구미호뎐’, OCN ‘번외수사’ 등을 통해 드러낸 다채로운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영화 ‘신체모음.zip’ 다섯 번째 에피소드 ‘끈’에서는 주연 민지의 심리 묘사를 디테일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OCN ‘번외수사’에서는 연쇄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손지영 역을 맡아 긴장감을 자아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장르물부터 공포물까지 작품마다 색다른 결을 보여주며 남다른 변신을 거듭해온 도연진이 씩씩하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송여진 역을 맡아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는 올해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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