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새 멤버는 누구?…최고 분당 시청률 11.1%

 

‘골 때리는 그녀들’에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허리 디스크로 하차한 간미연의 빈자리를 채울 FC탑걸의 새 멤버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 멤버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던 유빈은 “우선은 우리 팀 이름에 맞게 진짜 ‘탑걸’이다. 모두가 다 안다. 정상을 찍었다. 진짜 데뷔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나보다 어린 20대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후 그룹 2NE1(투애니원)의 막내 공민지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소름 돋았다”, “팬이다”, “너무 멋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새롭게 FC탑걸의 감독을 맡게 된 김병지는 “탑걸이 만들어놨던 기반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따라가면 아마 적응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민지는 “내가 열심히 해서 별 하나 더 달아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축구라는) 또 다른 장르에서 같이 꿈을 이뤄내는,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FC국대패밀리에도 새 멤버가 등장했다.

 

바로 축구선수 나상호의 누나인 나미해, 현역 육상 선수 김민지다.

 

나상호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그의 누나인 나미해는 “운동신경은 있는 거 같고 배우면 좀 더 잘하지 않을까 싶다. 작년 3월부터 풋살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뒤이어 등장한 육상선수 김민지는 큰 키와 눈에 띄는 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민지의 등장에 FC국대패밀리 멤버들은 “구척장신으로 잘 못 알고 오신 거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국가대표 육상 상비군 출신으로 현재 진천군청 소속 현역선수 김민지는 지난 제100회 전국체전 400미터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김민지는 “(경기 중에) 공 한번 나가면 못 잡을 때 있더라. 저 정도는 잡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싶었다”라며, “발로 하는 건 웬만하면 다 잘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전지훈련 중이라는 김민지는 틈날 때마다 공을 가지고 풋살장에 나가서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지는 “내가 공이랑만 빨리 친해진다면 누구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나로 인해서 얼마나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팀에 보탬이 돼서 끝까지 올라가 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은 가구 시청률 7.8%(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7%로 2049 전체 1위, 가구 시청률에서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슈퍼리그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확정 짓는 이영진의 재치 있는 승부차기 골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11.1%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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