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매니저 위한 '명품 시계' 통 큰 생일 선물…"팔면 안돼"

 

개그우먼 이국주가 자신의 매니저를 위해 감동의 생일상과 함께 통큰 선물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35회에서는 이국주가 어머니와 남동생을 초대해 분식 한상 대접을 했다.

 

특히 이국주의 가족들은 매니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잔치상을 차리기로 했다. 채끝살이 들어간 미역국부터, 어마어마한 양의 잡채, 더덕무침 등이 준비됐고, 생일상을 받은 매니저는 행복한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국주는 R사의 명품 시계를 따라한 케이크까지 만들어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상수 매니저는 "이게 진짜 시계였으면 좋겠다" "차갑다" 고 말하며 케이크 먹방을 펼쳤다.

 

이어 이국주는 제빵기 속에 숨겨두었던 진짜 선물을 꺼내서 건넸다. 진짜 선물은 모형 케이크가 아닌, 진짜 명품 시계로 일부러 케이크도 똑같이 맞춤으로 제작한 것. 이국주는 매니저에게 “자격이 있다”며 선물했다.

 

이국주는 "내가 일을 안 하고 있다가 오빠 덕분에 일을 다시 시작한 거기 때문에, 통장을 깼다"며 "오빠도 잘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명품시계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또 이국주는 매니저의 손에 시계를 채워주며 "무슨 힘든 일이 있어도 팔면 안돼" 라고 말했고, 어머니가 자녀들도 모르게 준비했던 감사패를 매니저에게 증정하자 모두가 눈물바다가 됐다.

 

매니저는 "10년 정도 같이 있으면서 내가 옆에서 못하지는 않았구나라는 상을 받은 것 같아서 뜻깊고 마음이 울컥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국주의 어머니는 "앞으로 20년 더 부탁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상수 매니저는 "사랑한다" 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고, 이국주는 "앞으로 내가 더 잘할 테니까 우리 재미있게 살아보자"라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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