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이보영, 결국 사표 제출…시청률 13.4%

 

고아인(이보영)이 강한수(조복래) 부사장과 대립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매출 50프로 올리는데 실패해 사표를 제출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14회는 시청률 13.4%(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대행사' 14화는 유정석(장현성) 복귀로 또 다른 위기가 닥친 고아인(이보영)의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였다. 유정석은 최창수(조성하)와 손을 잡고 임원이 됐지만 고아인을 완전히 배신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박영우(한준우)가 회사를 나가면서 우울해진 강한나(손나은)는 강한수가 우원그룹 김우원(정원중) 회장 딸 김서정(정예빈)을 활용해 광고를 중단시키자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이번 일로 강한나는 고아인과 공식적으로 공조를 선언했다.

 

강한나가 김서정을 자극해 광고 일부를 가져왔지만 매출을 올리려면 마지막 희망 대부업체의 돈이 필요했다. 대부업체는 이미지 쇄신을 대가로 PT 없이 바로 300억을 입금해 준다고 했지만 고아인은 거절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영우는 회사를 나갔지만 후임의 협조로 강한나가 어떻게 일하는지 전해 듣고 있었다. 조문호(박지일) 대표는 고아인의 사직서를 받았지만 자신의 마지막 힘으로 그녀의 복귀를 도울 것으로 추측된다. 과연 그가 고아인에게 힘을 실어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을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치열한 사내 전쟁이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대행사' 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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