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최고 시청률 14.5%…흥행 질주 시작

 

‘모범택시2' 이제훈이 '림여사' 심소영을 이용해 '해외 불법도박사이트'를 일망타진하며 유쾌하고 통쾌한 재미를 선사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18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2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베트남 코타야에서 번듯한 회사를 가장해 청년들을 유인하고 불법도박사이트를 제작케 하고 있는 '천금 인터내셔널'을 응징하고, '무지개 운수'를 떠났던 고은(표예진 분)-최주임(장혁진 분)-배주임(배유람 분)이 다시금 팀에 합류하는 모습이 버라이어티한 전개 속에서 펼쳐졌다.

 

이에 '모범택시2'는 수도권 시청률 10.9%, 최고 시청률 14.5%를 기록했다. 특히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5.2%를 기록하며 ‘모범택시2’의 흥행 파워를 재확인케했다.(닐슨 코리아 기준)

 

최근 지상파 방송사의 미니시리즈 형태 드라마가 첫회부터 두자릿수 시청률을 올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제훈은 ‘모범택시2’에서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이 같은 성적을 선두에 서서 이끌었다. “매운 맛 갓도기”, “도기는 더 멋있어졌다” 등의 평가가 이를 방증한다.

 

시즌제 확장에 대한 기대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등 제작사는 시즌2를 제작하면서 포맷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훈은 “시즌3을 준비하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처럼 시리즈로 계속 이어진다면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를 내놓고 싶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한편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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