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최수호, 본선 3차 眞…"최종 진 솔직히 욕심 난다"

 

최수호가 2연속 진을 차지하며 반전 드라마를 썼다.

 

전날(16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3차전 메들리 팀 미션의 1라운드 대미를 장식한 ‘진기스칸’의 팀전 무대와 팀의 운명을 건 각 팀 대장들의 살 떨리는 전쟁, 2라운드 대장전이 펼쳐졌다.

 

이날 팀 진기스칸은 최수호의 활약으로 본선 3차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최수호는 대장전에서 나훈아의 '영영'을 노래해 꿀벌즈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심사위원 박선주는 "21살이 어떻게 저렇게 노래를 하지?"라며 감탄했다. 심사위원 장윤정은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잘 불렀다. 판소리를 해왔기에 앞부분에서 담백하게 이끌 줄 몰랐다. 반전인 모습을 보였다.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최수호는 하이브리드다"라며 극찬했다.

 

이후 MC 김성주가 관객 접수를 합산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5위는 뽕플릭스, 4위는 미스터뽕샤인, 3위는 꿀벌즈, 2위는 뽕드림, 1위는 진기스칸이 차지했다. 

 

김성주는 "본선 3차선 메들리 팀 미션의 모든 경연이 끝났습니다. 남아있는 20명 가운데 마스터 분들이 또 한 번의 대결을 기대하는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장윤정은 "첫 번째 추가 합격자는 오늘 대단한 무대를 보여주셨습니다. 김용필 씨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온, 나상도, 박지현, 이하준, 장송호, 진해성, 송민준, 황민호, 송도현, 안성훈도 추가 합격해 16명이 본선 4차에 올랐다. 탈락자는 임찬, 한태이, 마커스강, 선율, 오찬성, 하동근, 강재수, 성리, 고정우까지 9명이었다.

 

영광의 본선 3차전 진도 발표됐다. 최수호는 "이렇게 두 번이나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진에 대한 영광을 진기스칸 팀이랑 함께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는 "두 번 연속 진의 자리에 앉게 됐다. 최종 진에 대한 기대감 있는지"라고 묻자 최수호는 "솔직히 욕심은 난다.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라운드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시청률에서 전국 20.5%(닐슨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다시 20%대로 반등했다.

 

한편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6주 차 응원 투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안성훈이 1위를 지켰으며, 2위 박지현, 3위 김용필, 4위 나상도, 5위 진해성, 6위 최수호, 7위 박성온이 TOP 7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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