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유퀴즈' 출연…권상우와 뜻밖의 인연?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이 교수님이 돼서 ‘유퀴즈’를 찾았다.

 

15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장미란의 은퇴 후 첫 예능 출연 예고가 공개됐다.

 

장미란은 대한민국 여자 역도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의 금메달 개수는 무려 36개다. 장미란은 은퇴 후 교수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은퇴 후 첫 예능 출연이 '유퀴즈'라는 장미란은 "제가 얘기할 때가 제일 좋다"고 의외의 토크 사랑을 보인다.

 

역도 시작 계기에 대해 장미란은 "(중학교 때) 처음 감독님이 아버지 지인이었다. 저를 보더니 '오우'만 세 번했다"며 "훈련을 아주 많이 할 때는 50000kg"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장미란 하면 떠오르는 경기는 단연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전. 장미란은 "이름이 호명될 때까지 누가 나를 뒤에서 잡으면 주저 앉고 싶었다. 계단을 올라가 역기를 드는데 신기하게 하나도 안 무거웠다"고 떠올린다.

 

그런가 하면 배우 권상우와의 뜻밖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2004년 아테나 올림픽 때부터 권상우와 인연이 있다는 장미란은 "2004년인가요 송주오빠?"라며 20년 전 이야기를 꺼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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