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안테나와 전속계약…'국민남매' 유재석과 한솥밥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비롯해 ‘국민남매’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안테나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이효리의 철학과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크리에이터들의 도전을 장려하는 안테나의 뜻이 맞아 새 출발을 함께하게 됐습니다”라며 이효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16일 밝혔다.

 

앞서 이효리는 2020년 5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활동을 쉬고 있던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 티빙 오리지널 ‘서울 체크인’ 등에 출연하며 전성기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고, ‘이효리’라는 스타성과 화제성을 증명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남편 이상순은 가수 유희열, 정재형, 페퍼톤스, 이진아, 권진아, 방송인 유재석, 이미주 등이 소속된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반면 이효리는 당분간 소속사 없이 휴식기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1998년 핑클 1집 'Blue Rain'(블루 레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10 Minutes'(텐 미닛), 'U-Go-Girl'(유 고 걸)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안테나는 최근 유재석, 이미주 등 예능에 특화된 스타를 영입하며 입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음악과 예능 등 모든 방면에서 활동이 가능한 이효리가 안테나에 체크인 한 만큼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