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뭘 해도 웃길 기세

 

tvN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램브러리를 열연하는 배우 김민규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타팻스튜디오·하이그라운드) 1회는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망돌(망한 아이돌) 우연우(김민규 분)와 몸이 바뀐 이세계 최고 대신관 램브러리(김민규 분)의 혼을 쏙 빼는 아이돌 신고식이 펼쳐졌다.

 

램브러리는 '이세계'에서 마왕(이장우)과 우세한 대결을 벌이다 보이 그룹 와일드애니멀 멤버 우연우로 빙의했다. 대신관의 신분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말투부터 웃음을 주고 있다.

 

다행히 대신관 능력까지 모두 안고 온 덕분에 회복과 치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세계에서는 흑마법에 걸린 사람들을 치유했고 우연우가 되면서 다양한 병자들을 치료해 줄 것으로 보인다.

 

김민규는 아마 마지막회까지 대신관의 말투를 쓸 것으로 보이는데 그 무엇을 해도 웃음을 선사할 기세다. 마왕도 누군가로 빙의한 것으로 묘사됐는데 그를 덕질했던 김달(고보결)이 직감적으로 우연우가 아니라는 것을 파악했다.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터'로 데뷔한 김민규는 화제의 드라마 '시그널'에서 황의경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일찌감치 연기력을 입증받은 그는 웹드라마 등에서도 주연을 맡으며 작품활동을 해 왔다.

 

KBS2 '퍼퓸', SBS '편의점 샛별이' 등으로 지상파에도 입성한 김민규는 SBS 인기 드라마였던 '사내맞선'에서 차성훈을 연기하며 톱스타 대열에 올랐다.

 

한편 김민규 프로필은 1994년생으로 나이는 28세이며 지난 13일 신생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3.098%를 기록했다. tvN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2회는 오늘(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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