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2PM 시절 간접 언급…"나도 활동중지 당해"

 

가수 박재범이 '피크타임'에서 솔직 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는 이미 아이돌로 데뷔한 그룹들이 다시 한번 서바이벌 경연에 참가해 실력을 증명했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싱어게인' 세계관을 이어 이번에는 '아이돌계' 숨은 보석들을 발굴한다. 

 

이날 MC 이승기는 "우승팀에게는 상금 3억원이 주어진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박재범은 "나도 옛날에 활동 중지 당했는데 저기 참가해도 되냐"고 과거 2PM 시절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조규현은 "재범 씨, 그러기엔 나이가 많다"며 농담을 던졌다.

 

또 각 팀이 기존 그룹명 대신에 '시간'을 새로운 팀명으로 사용한다는 규칙도 공개됐다. 이 가운데 '14시' 팀이 등장해 자신들을 '오후 2시'라고 소개하자 슈퍼주니어 규현은 박재범을 향해 "오, 2PM"을 외쳐 보였다.

 

이에 박재범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좋아"라고 말했고, 이기광과 티파니 영은 웃음을 터트리며 "오랜만에 듣는다"고 얘기했다.

 

‘피크타임’ 글로벌 투표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1차 투표 기간은 1, 2회 방송 종료 직후부터 6회 본방송 종료와 함께 마감된다.

 

한편 '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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