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전쟁활동' 2차 티저 포스터 공개…"생존을 위한 전쟁"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과 후 전쟁활동’ 3학년 2반 학생들이 생존을 위한 전쟁에 나선다.

 

3월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은 생존 서바이벌을 시작한 3학년 2반 학생들의 ‘극과 극’ 비주얼을 담은 2차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정체불명의 괴생명체와 마주한 이들의 사투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다. 미확인 구체의 침공으로 종말 위기에 놓인 지구, 사상 최악의 사태에 ‘펜’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동명의 네이버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글/그림 하일권)을 원작으로 하는 ‘방과 후 전쟁활동’은 ‘미스터 기간제’ 성용일 감독과 신예 윤수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눈이 부시게’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세심하게 다양한 인간군상을 조명하는 밀리터리 SF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극을 탄탄히 이끌 신현수, 이순원, 임세미를 비롯해 김기해, 최문희, 김수겸, 이연, 권은빈, 문상민, 우민규 등 개성 강한 신예들의 활약이 기대 심리를 더한다.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상상도 못 한 위기 속 달라진 학생들의 표정과 분위기로 호기심을 유발한다. 성진 고교의 3학년 2반 학생들은 수능을 앞두었음에도, 환하고 풋풋하게 미소 짓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미래를 암시하듯 찢어진 단체 사진의 반쪽을 채운 건 군인이 된 아이들의 모습. ‘수능 D-50, 우린 이제 학생이 아닌 군인이다’라는 카피처럼 군복을 입은 학생들의 어린 얼굴 면면에서 이들이 펼칠 사투와 다양한 마음들을 궁금케 한다.

 

또 다른 포스터는 밀리터리 SF 드라마로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형태를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구체의 공격에 맞선 학생들의 공포에 휩싸인 눈빛은 만만치 않은 싸움을 예고한다. 촉수를 뻗어 오는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총을 잡은 학생의 절박한 눈빛엔 살아남기 위한 처절함이 느껴진다. 한 번도 맞닥뜨리지 못한 적과 전쟁 활동에 돌입한 학생들이 과연 자신만의 생존법으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제작진 측은 “사상 최악의 사태, 정체불명의 적에 맞서 ‘총’을 든 학생들의 처절한 사투와 성장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크리쳐물의 장르적 쾌감과 진솔하고 날 것 같은 학생들이 활약하는 학원물의 재미를 고루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은 오는 3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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